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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130주년...'연대와 계승'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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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낡은 봉건 질서를 타파하고,
외세에 맞서기 위해 이 땅의 농민들이
일어난지 130년이 되는 햅니다.

그날의 농민들을 기리고,
정신을 이어받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일제와 내통하는 자와
탐관 오리를 엄하게 처벌하고,
노비 문서를 불 태울 것.

130년 전, 이 땅의 농민들이
조정에 요구했던 폐정개혁안이
하얀 깃발에 나부낍니다.

안팎으로 혼란스러웠던 조선 말,
반 외세, 반 봉건의 기치를 내걸고
일어섰던 동학농민혁명.

농민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이
혁명의 땅, 정읍에서 열렸습니다.

[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어떤 면으로 이것을 조금 더 우리한테 유산으로 남겨줘야 될 것인가를 연구를 잘 해서 그런 부분에 대한 예산이 필요하면 예산을 투입해야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그날의 농민들을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습니다.

[박지후/군산시 산북동 :
옛날에 동학농민군들이 쳤던 악기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130주년을 맞는 올해는
동학농민정신 세계화를 위한
의미있는 행사들이 잇따라 열립니다.

아일랜드와 아르헨티나 등
세계 혁명도시 연대회의를 비롯해
국제 학술대회가 예정돼 있고,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특별전도 열립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동학농민혁명의 위대한 정신 선양과 계승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세계사적 혁명으로 그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김관영/전라북도지사 :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 변화의 DNA를 우리가 물려받아서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거듭나게 하고 다시 한 번 일으킬 수 있는 그 에너지로...]

항일 의병과 독립운동,
4.19와 민주화운동의 뿌리가 됐던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고,
참여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법 개정 등이
후손들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하원호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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