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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공연.손편지... 특별한 '스승의 날'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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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내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교권이 추락하고 교사들이 고발 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지만 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마다 스승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는데요, 학생들은 깜짝 공연부터
손편지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벤치에 나란히 앉아
노래를 연습하는 학생들.

2년째 담임을 맡고 있는 선생님을 위해
1주일간 준비한 깜짝 공연을 선보입니다.

sync: 공연 장면

[김동원 / 전주제일고등학교 2학년:
저희가 뭘 하든 잘 챙겨주시고 잘 이끌어주시는 게 감사했고, 또 멋있어 보여서... ]

예상하지 못한 노래 선물에
선생님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폈습니다.

[유종현 / 전주제일고등학교 교사:
평소에 말 잘 듣고 가만히 있어도 자기 할 일 하는 착한 아이여서 예뻐하는 아이였어요. (노래를) 잘 부르더라고요. 기분 좋았습니다.]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커피와 간식도
준비해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합니다.

[문영주 / 전주제일고등학교 교사:
내년 퇴직을 앞두고 여기에서
이제 퇴직하는데 이런 행사를 해주니까
남다른 기분이 들어요.
이렇게 마지막 스승의 날 행사에서...]

여학생들은 평소에는 쑥스러워서
표현하지 못했던 스승의 은혜를
손편지에 정성껏 담았습니다.

[정하영 / 김제여자고등학교 3학년:
편지를 직접 써보는 거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서 좀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했고. 정말 좋아해 주셔서
저도 굉장히 보람을 느꼈습니다.]

교사들의 직업 만족도는 해마다 낮아져
역대 최저치인 19.7%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학생들은 스승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스승의 사랑을 마음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최유선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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