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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폭탄 떨어졌나?"... 주민들 불안에 떨어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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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으로 도내에서는 100건이 훌쩍
넘는 시설물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또, 곳곳에서 놀란 학생과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부안군 주민들은 마치 폭탄이
떨어지는 것 같은 충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부안댐이 심하게 요동칩니다.

흔들림은 20초 가까이 이어집니다.

[최원용 /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장 ]
상당한 공포감을 느낄 정도로
건물들이 움직였고 흔들렸고

이번 지진의 진앙지인 행안면에서도
땅이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주민들은 폭탄이 떨어지는 것 같은
충격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오세운 / 부안군 보안면 :
폭탄 떨어지는 소리 났다니까 그 상황에서 그 시점에 그 시간에 엄청 놀란 거지 내가 그러니까 73살 먹어서 처음 들어보는 그런 상황이었으니까 ]

곳곳에서 도로와 건물이 크게 흔들렸고
금이 가거나 뒤틀리는 건물이 속출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 류재순 / 부안군 보안면 :
충격에 저게 무너지니까 지진이 이렇게 저렇게 무너지는 거구나 상태가 심각했죠. ]

[ 김학준 / 기자 :
진앙지로 추정되는 이곳에서 규모 4.8 지진이 일어나면서 전북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

교실에 있던 학생들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교사들은 서둘러 학생들을 운동장으로
대피시켰습니다.

[ 김미경 / 부안 계화중학교 교장 :
갑자기 뭐가 이렇게 떨어지는 듯한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고, 나중에 이제 (지진이구나) 생각을 해가지고 막 부랴부랴 이렇게 나갔었는데 ]

도내 초중학교와 유치원 18곳의 건물에는
균열이 생겨 일부 학교에서는
여진에 대비해 교실을 임시 폐쇄하기도
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올 들어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북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김학준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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