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해 신고 300건 육박..."지금도 불안해요"

2024-06-13

공유하기

어제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 신고가 300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여진이 잇따랐고
일주일 안에 또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방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규모 4.8의 지진이 덮치면서
찬장이 무너져 내린 겁니다.

[김점순 / 부안군 계화면:
막 우당탕해가지고는 나까지 막 흔들려. 그래서 어디로 가야 하나, 방으로 가야
하나 했더만 여기서 그냥 우당탕하더라는 거야.]

기와가 떨어져 승용차가 파손되고
주택의 벽이 무너지는 등
300건에 육박하는 피해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최유선 기자:
집의 벽면이 깨지고 갈라지면서
곳곳이 누더기가 됐습니다.]

전북의 공공시설과 산사태위험지역 등
490곳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여진입니다.

17차례의 여진에 또 큰 규모의
여진이 발생할 수 있어서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정복자 / 부안군 계화면:
불안하죠. 당연히. 1시 50분에 있는데
저기 침대가 흔들릴 만큼
낮에 이제 끝나고 나서 잠깐 쉬었거든요.
(여진이) 침대가 흔들릴 만큼...]

정부는 여진에 대비해 주민들의
임시 주거공간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집에 들어가시기 불안해하시는 분들은
언제라도 도나 군에서 마련한
임시 주택에 거주하실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전북자치도는 정부에 피해 복구를 위해
50억 원을 요청하고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김관영 / 전북자치도지사:
산사태 위험지구, 위험 건축물, 도로시설
이것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꼭 해주시고.]

전북자치도는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 등
재난 경보 시스템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최유선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목록으로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5485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정여립로 1083 JTV TEL : 063-250-5200 FAX : 063-250-5249

Copyrights © 2026 jtv.co.kr All Rights Reserved.

지역민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