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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실패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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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올해 최대 현안으로
도정 역량을 집중해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다시 한번 막판 대역전극을 기대했지만
두 번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바이오산업을
계속해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지만,
추진 동력은 큰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도시 최종 명단에
끝내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CG///
정부는 가장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인천.시흥과 대전, 춘천.홍성, 전남 화순,
안동.포항 등 5곳을 지정했습니다. ///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관련 연구기관이 집적된 점을 강조하고,
바이오기업 또 충청북도와도 손을 잡으며 유치 가능성을 높여갔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유사 장기, 오가노이드 부문에서는
전북 등 5개의 신청지 가운데 단 한 곳도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오택림/전북자치도 미래산업국장 :
(오가노이드 분야가) 아직 산업적으로
뭐가 결과물이 나온 부분이 아니고, R&D가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산업단지 육성을
지향하는 특화단지에는 조금 시간이
필요하지 않냐라는...]

이럴 거면
정부가 애시 당초 유사 장기, 오가노이드
부문을 공모 대상에 포함시킨 것 자체가
문제가 있었던 셈.

전북자치도는 특화단지 유치는 실패했지만
바이오 산업을 계속 육성해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오택림/전북자치도 미래산업국장 :
(정부가) 이번에 지정은 안 했지만
R&D중심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맥락으로...]

R&D 연구개발 예산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과 정부 공모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해서 자체적으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 육성정책에서는 한발 비껴서게 돼
추진 동력은 큰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한 전북이
아직 초기 단계인 오가노이드 부문에서
의미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천경석
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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