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인데요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도내 직업계고 출신 채용 비율은 1%도
되지 않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이
5% 이내에서 직업계고 출신을 채용하도록 하는 특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과 전공을 살려 취업할 수 있는
이전 공공기관은 모두 6곳.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입니다.
하지만 채용문은 바늘구멍입니다.
(CG)
5년 전, 이들 기관은 공채로 1천여 명을
선발했지만 도내 직업계고 학생은
0.4%, 즉, 5명에 그쳤습니다.
2021년엔 1명이었고 지난해에는 한 명도
없어 5년간 11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정민 기자:
학생들의 선호도는 높은 데 비해
취업의 문턱이 높다 보니
애초부터 포기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전병철/전주상업정보고 교장:
공공기관에 대한 관심은 엄청 높죠.
단지 그 문이 워낙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듯 그런 문이다 보니까
아이들이 일부 포기할 뿐이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이 관련 특례를 발굴해서
전북특별법 개정안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즉, 이전 공공기관이 5% 이내에서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우선 채용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조영재/전북자치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장학관:
학령 인구 감소, 지역 인재 유출
이런 부분을 좀 해결하고자 저희가
특례 발굴에 신경을 썼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례에 대해서
교육부는 기본적으로
다른 시.도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이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