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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은 학력 신장"... 전교조 갈등은 여전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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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의 반환점을 돈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앞으로 2년 동안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이후부터 불거진 전교조와의
갈등은 여전히 풀어야 될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지난해 3월 기초학력 진단 검사에서
도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률은
학교별로 5~20%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9개월간의 학습 지원 끝에
초등학생 65%의 기초학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2년간
기초학력의 기틀을 다졌다며
남은 2년은 전반적인 학력 신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전북교육이 가야 할 길은 분명합니다.
교육 때문에 전북을 떠나는 학생이 없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을 학력 신장으로
집약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토론과 탐구 중심의
교육 과정인 IB 교육 관심 학교를
올해 28곳에서 두 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총괄 평가를
도입한 데 이어, 학력 향상 도전 학교로
1천200여 학급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연수 대상도 2천800명으로
확대합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해외 현지 학교를 탐방하는 국제 교류 수업 연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그러나
취임 이후부터 지속돼온 전교조와의
갈등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교착 상태에 빠진 단체협상에서도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지금부터 협의를 하자. 그런데도 밖으로만 돌고 천막 치고 저러고 있어요.
이해를 못 합니다. 매우 유감입니다.]

또, 동료 교수 폭행 의혹에 따른 재판이
길어지면서 피로감이 쌓이고 있는 것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이정민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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