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동물용 의약품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런 의약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익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익산시는 관련 시설을 집적해서
동물 의약품 산업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3백 킬로그램의 돼지를
사육하는 공간입니다.
8주 동안 각종 질병에 대한
백신을 투여해서 임상시험을 하는 곳으로
병원균의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음압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 테이프 커팅식 *
국내 최초로 동물용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센터가
익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각종 실험실과 소, 돼지, 설치류 등을
사육하는 공간이 조성돼 있습니다.
동물 의약품 안전성 평가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실험 설비를 갖춘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부지에 들어서
두 기관의 연계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원일 /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
병원체들을 다 다뤄서 동물 실험을 할 수
있는 그런 하나의 기관이 되기 때문에
시너지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이곳에 동물용 의약품의
시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시설도 들어서게 됩니다.
익산시는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와
인수공통 연구 자원 보존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헌율 / 익산시장 :
익산을 바이오 특화단지로 발전시켜서
대한민국의 모든 의약품 산업, 특히
동물 의약품 산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의약품 안전성 평가부터
시제품 생산과 임상 시험까지
주요 거점시설이 차례로 들어서면
전북이 동물 의약품 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