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민주당의 신임 전북자치도당
위원장에 이원택 의원이 확정됐습니다.
80%가 넘는 지지를 얻었지만
앞에 놓인 과제가 작지 않습니다.
2년의 임기 동안 난제들을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을 뽑는
권리당원 찬반투표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이원택 의원은 86.3%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원택 신임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전북의 대도약을 강조했습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윤석열 정권의 심판의 길, 정권 교체의 길,
지방선거의 승리의 길, 전북 대도약의 길을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하지만 앞에 놓인 과제들이 만만치
않습니다.
전북 국회의원 10명이
드림팀을 자처하고 있지만 정부의
노골적인 전북 홀대에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대광법은 물론 남원 공공의전원 설립과
제3금융중심지 조성, 전북특별법
2차 개정 등 해묵은 현안도 수두룩합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전북 홀대에 맞서서 윤석열 정부의 차별에 맞서서 더 이상 전북 발전에 후퇴가 없도록 방어망과 진지를 쳐 나가겠습니다.]
전북 국회의원들 간의 이해가 상충하는
현안 역시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완주 전주 통합과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제2혁신도시 조성 등을 놓고 전북 정치권이
분열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작지 않습니다.
2년 뒤 지방선거를 총지휘해야 하는
역할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대학 교수 :
(여야 간) 강대강 대치 속에서 여러 가지
과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지혜롭고 또 대안 있는 정책적으로 해결해 나갈 그런 비전과 역량을...]
전북 몫을 지켜내며 실타래처럼 얽힌
현안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도당위원장으로서 이원택 의원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