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태양광사업 비리가
총선 때 여론조작 의혹으로 불똥이 튀면서
신영대 의원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신 의원을 도왔던
군산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을 구속하는 등 수사에 막바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지난 20일 서울북부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신 의원에 대해 제기된 의혹은
새만금 태양광사업과 관련된 뇌물수수와
지난 4월 총선 당시 여론조작 여부.
신 의원은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전 대표가
태양광 사업자에게 받은 금품이
군산지역 여러 단체와 재단 등으로 흘러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6월 군산시 장애인체육회와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핸드폰 여러 대가 발견되면서
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번졌습니다.
검찰은 이 핸드폰들이
지난 총선 때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를 따돌리기 위한 여론 조작에
사용된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당시 신영대 의원을 도왔던
군산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격 구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태양광비리 또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거나
구속된 사람은, 확인된 것만 모두 5명.
전면 C.G>
지난 6월 신영대 의원의 전 보좌관이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됐고,
태양광 사업자도 같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됐습니다.
또 이달 들어서만 보좌관과
신 의원 본인이 소환돼 조사를 받았고
군산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구속되기에 이른 겁니다. ///
취재진은
검찰 수사가 정치적 음해라고 주장해온
신영대 의원에게 직접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연결이 닿지
않았습니다.
신 의원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두고
관계자들에 대한 줄소환과 사법 처리가
잇따르면서 수사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