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종자' 한자리에...종자박람회 개막

2024-10-16

공유하기

눈앞으로 다가온 기후위기 속에
먹거리의 근간인 종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종자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김제에서 국제종자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장미 품종,
딥 퍼플입니다.

일반 장미와 달리 가시가 없어
수확이 편하고, 절화 수명이 1.5배 길어서
오랜 시간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남미 등 21개 나라에
연간 8백만 주가 수출됩니다.

잎과 줄기를 먹는 이 고추 품종은
혈당을 낮추는 성분이 5배 이상 많아
건강기능성 식품의 원료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도재왕/고추 육종업체 이사 :
혈당을 떨어뜨리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채소처럼 드실 수도 있구요. 말려서 가공해서 2차 가공품으로...]

국내외 우수 종자 5백여 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종자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눈앞에 닥친 기후 위기 속에
올해는 고온에 잘 견디고 병충해에 강한
품종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영애/충북 괴산군 괴산콩연구회장 :
이렇게 와서 보면 해마다 종자가 다 달라요. 그래서 기후에 맞게 종자가 바뀌고 있구나, 이런 거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해외 바이어 60여 명도 박람회장을 찾아
K종자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누란/아제르바이잔 바이어 :
우리는 양배추나 브로콜리처럼 노지에서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을 물색하고 있는데, 우리 회사와 협력할 육종업체를 찾은 것
같습니다.]

정부도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장관 :
정밀육종, 디지털 육종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하고, 정부가 연구부터 생산, 수출까지 좀 체계적으로 지원하려고 계획도 세우고...]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박람회 기간에는
8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도
체결될 전망입니다.

JTV NEWS 김민지입니다. (JTV 전주방송)
하원호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목록으로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5485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정여립로 1083 JTV TEL : 063-250-5200 FAX : 063-250-5249

Copyrights © 2026 jtv.co.kr All Rights Reserved.

지역민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