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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최대 축제...동포 경제인 교류 기회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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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한상들의 한바탕 잔치인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가 내일부터 사흘간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합니다.

변변한 컨벤션센터 하나 없는 전북이
세계 수준의 시설과 노하우를 가진 인천을 꺾고, 이 대회를 유치한 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시설이 부족한 마당에
개최지 선정과 일정마저 늦어지면서
대회 준비에 더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
또 잼버리 실패의 오명을 반드시 씻어내야 한다는 각오가 가장 큰 원동력이 됐습니다.

3천여 명의 국내외 기업인이
참여하는 한인비즈니스대회는 어떤 행사고,
개최 의미는 무엇인지.

먼저, 변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한상대회.

세계 곳곳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동포 경제인들이 1년에 한 번씩 모여
국내 기업인들과 교류하는 자리입니다.

지난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명칭이 바뀌었고,
이 타이들로 국내에서 열리는 첫번째
행사가 전북에서 열리는 겁니다.

한인비즈니스대회는
국내 기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입니다.

안방에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고,
무엇보다 상대가 동포 경제인들이다 보니
의사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훨씬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윤희 / 아시아한인·한상총연합회장 :
많은 바이어들이 각국에서 함께 와서
전북자치도가 생산하는 제품이라든가
전북의 특산물, 전북이 강한 모든 것들을
다 구매를 할 테고...]

대회 역사가 이미 성년을 지난 가운데,
전북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

핵심 시설인 컨벤션센터와
5성급 호텔이 없는 악조건 속에서도,
여건이 월등한 인천을 결선 투표 끝에
1표 차로 이겨 그야말로 기적을 썼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40개 기업이 참가해
3천여 명의 국내외 기업인들과 교류합니다.

참가업체의 절반인 120곳은 전북 기업.

2년 전 울산 대회에서
울산·경북업체 참가율인 32%보다 훨씬
높습니다.

특히, 새만금 잼버리대회 이후
전북에서 열리는 첫 국제 행사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지역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건 물론이고
잼버리 파행의 오명을 씻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발효식품엑스포와
드론산업박람회 등 도내 행사와도 연계해
대회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전북을 전 세계 비즈니스맨들에게
알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하고,
전북의 경제 영토를 세계로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22번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슬로건은
'재외 동포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

전북자치도가 1년 가까이
절치부심 준비해온 한인비즈니스 대회가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출발선에 섰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변한영
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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