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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어디 가볼까?... 전시.체험 '풍성'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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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도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설 연휴 가볼 만한 문화 행사를,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우아한 곡선의 자태를 뽐내며
물에서 튀어 오른 을사년의 상징, 푸른 뱀.

뱀을 감싸고 있는 새의 힘찬 날갯짓은
희망찬 한 해를 향한
긍정의 메시지를 선사합니다.

전북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 18명이
'푸른 뱀띠의 해'를 주제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장영애 / 작가:
동양적으로 봤을 때는 뱀이 굉장히
긍정적 의미를 가지고 있거든요. 일단
허물에서 벗어나는 뱀, 이건 어떤 새로운
긍정적인 성장이나 시작점을 말하는 거고.]

명암의 대비 속에
각각 다른 표정을 짓는 사람들.

누군가는 민주주의의 회복을 외치며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누군가는
이를 조롱하거나 외면합니다.

설치미술부터 회화, 미디어아트 등
전주팔복예술공장에서 활동하는
대표 작가 7명의 작품이 펼쳐집니다.

[장우석 / 작가:
저는 시대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을 그림으로 가지고 와서...]

'고상한 지조를 굳게 지키면
좋은 지위가 저절로 따라온다.'

32장의 목판 위에 섬세하게 새겨진
이 문자들은 3천 년 전 사용된 갑골문.

갑골문의 형태로 천자문을 새겨
전주의 뛰어난 목판 인쇄 기술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거북이의 등껍질이나 짐승의 뼈에
새기던 갑골문이 섬세한 완판본
전통 판각 기법을 통해 천자문을 담은
작품으로 되살아났습니다.]

이번 설 연휴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트랜스)
전주 완판본문화관에서는 전시와 함께
전통놀이와 한지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합니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마술쇼, 인형극, 연날리기,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는 추억의 옛 놀이와
먹거리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안 위도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용왕제와 띠뱃놀이 행사가
열립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최유선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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