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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예술 조명하다...'정읍 출향작가전'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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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고향을 떠나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그리운 마음을 담아 작품을 보냈습니다.

정읍 출신 예술인 14명의 작품을 통해
지역 예술의 깊이를 조명하는 전시를,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추상적인 색채와 거친 선으로 완성된
단발머리 여성의 초상화.

어딘가를 응시하는 두 눈은
인간의 본질과 무의식을
끊임없이 탐구합니다.

[강미미 / 정읍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작업하고 계시는데
이 작품은, 작가님은 어떤 인간의
본질이라든가 또는 무의식에 관심이
조금 많으셔서...]

이른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거리는 구절초와 소나무.

해질녘 주황빛 하늘 아래에서는
또 다른 분위기를 발산합니다.

[최유선 기자:
정읍하면 옥정호를 배경으로
활짝 핀 구절초를 떠올리는데요.
옥정호의 새벽부터 낮, 그리고 밤까지
아름다운 하루의 풍경이
가로 길이 24m의 대작에 담겼습니다.]

정읍을 떠나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14명의 작품이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정읍의 풍경과 이야기를 담은 회화부터
조각 작품까지 모두 68점이 전시됩니다.

[강미미 / 정읍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정읍의 어떤 문화 예술이 좀 더
확장되는 기회가 될 것 같기도 하고,
정읍 문화예술의 정체성, 예술적 깊이를
조명해 보고자 (기획했습니다.)]

고향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작품 세계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출향작가들.

지역 작가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20일까지
정읍시립미술관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최유선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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