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신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무난하게 청문회를 거쳤다는 평가입니다.
가장 큰 변수는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인데 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고창 출신 5선 의원인 안규백 후보자.
5·16 군사정변 이후 64년 만에
직업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으로는 처음
국방부 장관 후보에 지명됐습니다.
초선 시절부터 15년 넘게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했지만
방위병 출신이라는 이력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강선영/국민의힘 국회의원(인사청문회) :
창군 이래 첫 방위병 출신입니다. 따라서
국가 안보에 위기가 생기면 어쩌나 하는
국민들의 우려가 있음을 대신 드립니다.]
하지만 정동영 후보자에 이어
안규백 후보자도 청문회를 무난하게 거쳐
임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
가장 큰 변수는 오는 17일 청문회가
예정된 김제 출신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조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와
대기업에 아파트 임대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리며 야당으로부터 부적격 낙인이
찍혔습니다.
특히 아들 부부의 18억 원대 아파트
구입 과정에서 편법 증여 의혹까지 불거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지난달 27일) :
18억 원으로 샀으면 그거는 잘 산 거지.
(최근 호가가) 33억 원 했잖아. 최근에
거래된 사례도 없고 지금은 부르는 게
가격입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아직 청문회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별다른 논란 없이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 출신 장관 후보자가
4명이나 되는 유례없는 상황에서
줄줄이 이어지는 인사청문회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