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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생태 복원 추진...예산 확보 관건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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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내년부터 왕궁 축산 단지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마을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막대한 예산 확보 등
넘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독한 악취와 축산 폐수로
악명을 떨쳤던 익산 왕궁 축산 단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축사 매입 사업으로
2백여 곳의 축사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김진형 기자]
축산분뇨로 오염된 이곳 왕궁 축산 단지가
생태마을로 복원이 추진됩니다.

익산시는 2033년까지 180만 제곱미터에
2천4백억 원을 투입해
왕궁 자연환경 복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CG] 야생동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생태통로를 만들고, 하천과 습지를 복원해 생태축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왕궁 자연회복 기념관을 짓고,
국립 자연환경 복원센터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생태환경 복원뿐만 아니라
관광을 통한 생태경제 창출과
지역 사회 복원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천정윤/전북연구원 기후환경팀장 :
낙오되고 환경적으로 악화됐던
지역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생명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재탄생할 수 있다는...]

하지만 막대한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익산시는 우선 내년에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우선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예타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후 대부분 사업은 국비로 진행되고
지방비는 국도비 매칭 사업으로 재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왕궁 자연환경복원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은 물론
국정 과제에도 포함돼
사업 선정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한 상황입니다.

익산시가 이 같은 장점을 최대한 살려
예산을 확보하고, 왕궁축산 단지를
대표 생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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