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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만 빠진 '타운홀 미팅'... 4중 소외?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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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만 빠진 '타운홀 미팅'... 4중 소외?

이재명 대통령은 전국 곳곳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며 민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권역을 돌았는데,
전북 방문은 여전히 기약이 없습니다.

대선 기간 전북의 3중 소외론을 강조하면서
더 이상 그런 일이 없도록 강조한 만큼
아쉬움이 작지 않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9월 6자 간담회 이후
주민 투표 권고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전주-완주 통합.

권고 시점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지만
행정안전부는 묵묵부답이기만 합니다.

원론적인 입장이었지만 지원을 약속했던
지난 정부와는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해 7월) :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해서 전주, 완주가
통합이 된다면 특례시 방향 지정에 대해서
계속 논의를 해가도록 하겠습니다.]

전주 올림픽 유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정이 어떻든 간에 대통령 공약이었던
올림픽 유치 지원이 국정과제에서 빠지면서
정치권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박수민 /
국민의힘 국회의원 (10월 28일) :
국정과제로 들어갔어야 된다, 그런데 국정과제로 결과적으로 안 들어갔어요.]

이처럼 각종 현안이 꽉 막힌 가운데
돌파구로 기대를 모았던 건 타운홀 미팅.

하지만 지난 6월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5개월이나 흘렀지만 기약은 없습니다.

그 사이 대전과 부산, 강원, 대구에서
열리면서 사실상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 대통령에게 지역 현안을
직접 건의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지역 현안과 밀접한
정부 주요 인사들까지 참석했습니다.

[천영평 /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 :
4중 소외를 벗어나기 위해서 빨리 좀
해달라는 요청을 드리고 있지만 그걸
저희가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서.]

타운홀 미팅은 지역 현안에 대한
국정 최고 의사결정권자의 생각을
알 수 있고 지역의 의견을 여과 없이
전달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기회입니다.

전북자치도에는 주민 갈등과 정치적 셈법이 복잡한 사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풀 것은 풀고 정리할 것은 정리할 수
있도록 대통령과 지역민들이 마주 앉는
자리를 서둘러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변한영
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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