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휴일인 오늘
낮 기온이 11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약한 비가 내리겠지만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모레부터는
다시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겨울을 맞이한 전주 수목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부모님과 찾아온
꼬마 손님들은 바닥에 떨어진 열매를
줍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박지용/전주시 송천동 :
어제보다 날씨가 되게 좋아 가지고 밖에 나왔는데 이렇게 밖에서 새소리도 들어보고 자연 체험하니까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희도 즐겁고.]
따스한 기운이 가득한 온실에는
화려한 꽃들이 줄지어 자태를 뽑냅니다.
주렁주렁 매달린 과일나무는 물론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떼까지,
방문객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번집니다.
[목진숙.나경준.나윤철/전주시 만성동 :
이렇게 온실까지 들어오니까 푸른 식물도 많고 과일도 있고 예쁜 물고기도 있고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잘 온 것 같습니다.]
수변공원에는 산책나온 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여유롭게 걷거나 힘차게 뛰면서 포근한
날씨를 만끽합니다.
[전승철/전주시 만성동 :
일주일이면 한 두세 번씩 이렇게 달리기를 하는데요. 오늘 날씨, 겨울답지 않게 괜찮네요. 달리기에 딱 좋네요.]
휴일은 오늘은
낮 기온이 11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가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지만 오늘처럼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모레는 아침부터 모든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져 다시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