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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클러스터 2라운드 ... 유치전 치열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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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 전남이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 추가로 조성되는
클러스터의 최적지라는 걸 내세우고
있는데요,

다른 지역들까지 가세하면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가장 먼저 나선 건 광주광역시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용인 클러스터 이전이 어렵다면
향후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는
광주 전남으로 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 전남 행정통합과 연계해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며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 :
(광주 전남 통합) 법안에 이제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정해 달라 그런 내용들이 들어있습니다. 대통령께 건의를 했었죠.
광주 전남도 그 여건을 마련하겠다.]

반도체 산업의 추가 확장을 염두에 둔
선제적 대응이라는 분석입니다.

무안군은 최근 청와대를 찾아
광주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한 국가 차원의 인센티브를 제안하며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성공한 나주시도 여세를 몰아 본격적으로 가세했습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용수와 전력 문제에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 관계자 :
에너지 공대도 있고 이번에 이거 인공태양도 유치됐잖아요. 그런 것들이 이제 저희 강점이라고 볼 수 있죠. 시너지 효과가 있으니까 아무래도.]

또 해남과 순천 등
전남에만 다섯 곳 안팎이 유치전에
뛰어든 것으로 파악됩니다.

여기에 경북도지사 출마를 준비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도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전진기지를 만들 수 있다고
밝히는 등 지역 간 경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란이
2라운드에 들어갈 경우에 대비해
이를 선점하려는 주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정원익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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