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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향해 치켜든 손...시민들의 '말말말'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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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타운홀미팅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대통령에게 질문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산업과 인구, 송전선로 갈등까지,
전북의 미래를 둘러싼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타운홀미팅 2부 순서로 마련된 시민과의 대화,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도민들의 가장 큰 걱정은 인구 문제였습니다.

지역 청년들을 붙잡기 위한 창업 여건과 일자리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현미 | 산업단지를 조성해도 사람이 정착하지 않는 이유는
일자리와 정주정책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안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하고, 신생아 양육 지원을 강화하자는
제안에 대해선 대통령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순덕 | 무주군 :
육아기 3년 동안은 최저임금을 지급해 주셔서 무주군처럼 인구 3만인
지역에서도 아이가 태어나서 미래를 볼 수 있는...]

[이재명 대통령 :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계속 확대를 해나갈 거예요 성과를 봐 가면서.
이것도 지원하는 것 한번 감안해보죠. 일정 비율을 소멸지역에 출산을 하면 출산 지원을 어떤 방식으로 할지. ]

송전선로 조성 과정에서 정부와 지역민들의 소통이 부족한 것 같다는
우려도 대통령에게 전달됐습니다.

이 대통령도 송전선 갈등은
청와대가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사안 가운데 하나라며
에너지 생산 지역에 기업이 들어설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정주 여건을 구축하는 조건으로 기업들을 좀 유치해 보려고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김용범 |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입지 송전망 이런 건설을 할 때, 지역들 이익이 반영이 되는 그런 방안으로 크게 새로 짜려고 합니다. ]

시민들의 질문은 1시간 남짓 이어졌지만,
대부분 기존 정책 기조를 재확인하는 수준이거나,
장관들의 발제 내용으로 답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공공기관 이전이나 전주·완주 통합 같은
중요한 지역 현안은 언급되지 않아
대통령의 해법과 결단을 기대했던 도민들 사이에서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 END ]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강훈
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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