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민식 부산 북갑 후보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향해 '배신자'라는 공세를 이어가며,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것이 부산 스타일이라며 보수 단일화 가능성에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박빙 열세인 판세를 뒤집기 위한 특단의 조치나 후보 사퇴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를 격려하자 한동훈 후보는 이를 '하정우-박민식 단일화 팀'이라며 비꼬았습니다.
이와 함께 하정우 후보와 한동훈 후보 간의 재산 논란 공방도 격화됐는데, 한 후보 측은 하 후보가 과거 청와대 수석 임명 당시 AI 기업 주식을 액면가에 매각하며 "100억 원은 손해 봤다"고 발언한 영상을 두고 주식 가치의 출처를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하 후보 측은 공적인 일을 위해 개인적 이익을 포기했다는 취지였다고 반박한 가운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하 후보는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박 후보는 나경원 의원과 공동 유세를 펴고 한 후보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며 치열한 대리전을 예고했습니다.
JTV전주방송, 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