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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억 대곡관광지...연매출 8천만 원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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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억 대곡관광지...연매출 8천만 원

자치단체들이 조성한 관광시설들이 적자 운영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장수군이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며 조성한 대곡관광지도 예외가 아닙니다. 시설은 특색이 없고 운영방식도 밋밋합니다. 보도에 주혜인기잡니다. 85억 원이 투입된 대곡관광지는 2017년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한옥과 오두막 형태의 객실 30여 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단순한 숙박시설 외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고 온라인 홍보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비수기에는 객실이 거의 비어있고 주말에도 크게 달라지진 않습니다. 인터뷰: 시설관리 관계자 (01:00:39-47, 01:01:10-15) "오늘 숙박하시는 분이 한 명도 없어요? 네. 겨울이다 보니까 많지는 않고 주말에 이용객이 있습니다. 매 주말마다? 매주는 아니고 많을 때 있고 없을 때 있고" (CG) 이 시설의 지난해 인건비를 포함한 유지관리비는 3억 5천만 원, 하지만 같은 기간, 매출은 8천만 원으로 유지관리비의 20%가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CG) 한옥숙박시설의 인기가 시들해진 2017년에 개장했지만 한옥이라는 것 말고는 아무 차별화 전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수군 담당자 (00:00:03-13) "계획을 짰어요. 그래서 금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연계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거든요" 더 이상 한옥만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는 어렵습니다. 개장, 4년째에 들어간 대곡관광지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단순한 숙박시설 이상의 확실한 고객유치전략이 필요합니다. JTV뉴스 주혜인입니다.
정윤성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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