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원택 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이제 민선 9기 도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데요
하지만 행정 통합과 메가시티 등에 대한
이 당선인의 구상이 분명하지 않아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새 전북 도정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인수위원회.
*** 현장음 ***
[변한영 기자 :
인수위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는데
출범식은 활동보다 다른 내용에 더 집중됐습니다.]
우선, 후보 시절
전주 완주 통합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가
당선되자 임기 내 통합은 추진하지 않겠다고 돌아선데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이원택 당선인은 갈등을 막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통합에 대한 당선인의 진정성을 놓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원택 | 전북도지사 당선인 :
갈등과 불신을 계속 안고 가자는 얘기여서
저는 제가 당분간 추진하지 않겠다.
또 그러다가 제가 제 임기 내에 추진하지 않겠다.]
호남 제주 메가시티 공약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홀대받았던 지역들이 뭉치겠다는 건데
신산업 유치를 놓고 경쟁이 아닌 협력 관계가 가능한지,
답변은 원론적인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원택 | 전북도지사 당선인 :
재생에너지 관련된 공동의 대응과 협력이 필요하고
거기에 따른 기업 유치, 투자 유치도 같이 아마 갈 것입니다.]
올해 안에 새만금 특별자치단체를
출범시키겠다는 공약도 내놓았지만,
이 당선인은 지난해 출범 협약 하루 전날,
김관영 지사의 새만금 관할권 중립 위반을 주장하며
김제시에 불참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인수위 구성을 둘러싸고
일부 인사들의 과거 행적이 문제가 되면서
검증 시스템이 부실했다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 END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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