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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접촉으로 장 보고 책 빌리고

202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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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덧 4주째에 접어들었지요.

차에 탄 채 물건을 사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장보기 등은
어느새 익숙한 풍경이 됐습니다.

도서관 책도
접촉을 최대한 줄인 채 빌릴 수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도청 주차장에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섰습니다.

햇감자와 토마토 등 신선한 채소와 과일,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차에 탄 채 물건을 사는 드라이브 스루
지역특산품 장터가 열렸습니다.

판매자가 주문서를 확인한 뒤
상품을 차량에 직접 실어 줍니다.

(현장음)

정준모/완주군 구이면
코로나 19 방지하고, 서로 이렇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안전하게 하니까 참 고마워요.

가격이 최대 50퍼센트까지 할인돼
만족도가 높습니다.

나정단/전주시 중화산동
농민들도 도울 수 있고, 저 또한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까 집에서 먹을 거리도 필요하고... 서로 서로 좋은 것 같아요.

학교 급식 판로가 막힌 농민들을 위해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는데,
다섯 시간 만에 5천 백만 원어치
모두 팔렸습니다.

최용범/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신선한 농산물을 통해서 건강하게 코로나를 극복하려는 취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섯 차례 정도 더 운영할 계획입니다.

(화면 전환)

도서관 직원이 미리 찾아둔 책들을
꼼꼼히 소독합니다.

예약자는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책을 건네받습니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그리고
주말과 휴일에도, 전주 시립도서관
열두 곳에서 한 사람당 열 권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강효숙/전주시 금암동
아이들도 읽고 싶은 책도 언제든지 빌려볼 수 있고 저 또한 어른들도 집에서 심심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4주째 접어들면서 접촉을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이 일상이 됐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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