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주택 지붕에 많이 사용된
슬레이트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들어있어서 큰 문제가 돼왔는데요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슬레이트 철거예산이 100% 소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창현기잡니다.
농촌의 빈집 지붕에서 슬레이트 철거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150제곱미터에 344만 원을
지원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예산이 100% 소진될 정도로
철거 수요가 많습니다.
(CG) 관련예산은 2018년 6억 3천만 원에서
올해 14억 원, 철거물량은 280동에서
올해는 560여 동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CG)
김제뿐만 아니라 임실, 진안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슬레이트 철거예산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진, 김제시 환경과
(04:50:49-59)
"작년보다 약 100% 정도 예산이 증액됐고요
약 600동가량의 시민들께서 신청하셔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붕 보다 더 시급한 것이
이미 뜯어놓은 슬레이트 조각입니다.
방치된 슬레이트는 깨지기 쉬워서
인체에 흡입될 위험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정동익,(사)한국석면안전관리협회
(04:53:47-57)
"석면이 인체의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게 되고 폐암이라든지 발암물질을 통해서 건강에 해로운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정부는 슬레이트 처리 예산을
당초 내년까지 지원하기로 했지만
주민들의 신청이 늘어나자
2025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