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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부족인 비산먼지 대책...주민 고통 여전(수정)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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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새만금 간척 지역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3년 전부터 비산 먼지를 줄이기 위해
간척지역에 식물을 심고
방진 울타리를 치는 등 대책을 세웠지만,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바다를 매꿔 농지로 바꾸는
공사가 한창인 새만금 지역입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온
희뿌연 먼지로 뒤덮였습니다.

워낙 양이 많다보니 먼지 뒤에 있는 산은 제대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올해도 새만금 간척 지역에서 불어온
비산 먼지에 인근 주민들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만길 군산시 옥구면
마을이 잘 안 보일 정도로 먼지가 많이 날라오니까 지금 역시 마을 안방 창문에
비산 먼지가 들어와서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새만금 비산먼지는 미세먼지 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면서
심각한 상황.

이 때문에 새만금 간척지와 가까이 있는
마을마다 울타리를 쳐 비산 먼지가
넘어오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또 3년 전부터는 군산과 김제, 부안 등
3개 지역 8천ha 간척지 가운데
3천6백ha 가량 풀을 심고 있습니다.

비산 먼지가 이는 맨 땅의 면적을 줄이고 있지만, 문제 해결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싱크>농어촌공사 담당자
공사하는 면적을 기준으로 하면 90%까지
녹화작업을 하고 있거든요, 비산먼지가
안 날리려면 어느 정도 자라야 되는데

새만금에서 발생한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내놓은 대책이 기대만큼 효과를 보지
못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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