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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건물 신축....사후활용 불투명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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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만금에서 치러지는
세계잼버리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행사장 부근에 각종 건물이 들어서게 됩니다.

하지만 사후활용방안이 뚜렷하지 않아서
1회성 행사에 예산을 과다하게 투입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기잡니다.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주변의
4차선 도로입니다.

경관쉼터를 알리는 전광판과 조형물이
설치돼있습니다.

부안군은 이곳에 20억 원을 들여
다목적실, 안내센터, 화장실을 짓고
그 위에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앞에 있는
매립지에는 전라북도가 450억 원을 들여
내년에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공사에
들어갑니다.

문제는 이 청소년 리더센터 건물을
활용하면 굳이 다목적실과 안내센터를
짓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15일간의 잼버리 행사가 끝나면
경관쉼터의 다목적실과 안내센터 등은
더 이상 쓸 일이 없습니다.

부안군은 농산물 판매장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지만 접근성 등을 놓고 볼 때
인건비나 유지관리비 건지기도 어렵습니다.

인터뷰: 부안군 관계자
"일단은 농산물 판매시설과 지역 홍보,
부안군 관광 홍보 이런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거든요"

450억 원을 투입하는 글로벌 청소년 리더
센터는 행사가 끝나고 청소년 수련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지만, 치밀한 사전준비가
없으면 향후 가동률 등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작지 않습니다.

JTV뉴스 김철입니다.
김철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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