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군산조선소가 폐쇄된 이후로
일감 부족에 문을 닫는 협력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협력업체들은 요즘 뜨고 있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로 전환됩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3년 전 군산조선소 폐쇄는
협력업체들에게는 쓰나미나
마찬가지였습니다.
86개던 협력업체는 11개로 줄었습니다.
남은 협력업체 역시,
근근히 명맥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싱크>군산조선소 협력업체 대표
버티다 버티다 못해서 이제 대표만 남아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기업체들이
군산조선소 정상화는 기미조차 보이지
않자 위기에 빠진 협력업체를 위한 대책이 뒤늦게 나왔습니다.
협력업체는 조선업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로
전환됩니다.
해상 풍력발전에 필요한 하부 구조물과
태양광발전시설의 부유체 등을 만들게
됩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2022년까지
3백억 원을 지원해 협동화 공장과
각종 생산 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재생에너지 구조물 제작 분야로 확대해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새만금과 서해 어청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붐이 일고 있어,
안정적인 일감 확보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조선업보다도 더 많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광중 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풍력을 하게 되면 매출이나 이런 것들이
예전의 조선업보다 큰 호황이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군산조선소 폐쇄로 고통을 겪어온
협력업체들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활로를 찾으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