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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관광트램, 수익 가능"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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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에 관광트램을 도입하면
초기 사업비를 제외하고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주시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2023년부터 관광트램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350억 원의 초기 사업비와
보행자들의 안전 문제 등 과제도 많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의
관광트램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맡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관광트램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용역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트램의 연간 예상 운영비는 30억 원,

1회 이용료를 5천 원으로 잡고
경기전 관람객 100만 명을 곱하면
50억 원의 수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간 운영비를 빼도
20억 원의 수익이 가능하다는 논리입니다.

기술방식은 뉴질랜드에서 인기를 끄는
노면전차 형식으로
전선 설치가 필요없는 무가선 트램입니다.

(CG)
총 길이 3.3킬로미터의 트램은
시속 15km 안팎의 느린 속도로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을 출발해
어진박물관과 경기전, 전동성당,
그리고 전주향교와 오목대를 거쳐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옵니다.

5대의 트램이 1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CG)

이주헌/한옥마을 관광객(경북 구미시): 한옥마을에 (트램이) 생기면 볼거리도 제공할 수 있고 그래서 괜찮을 것 같아요. 걷는 사람도 있겠지만 또한 걷는 걸 전철 안에서 보면서 갈 수 있고...

다만 트램 공사비와 차량구입비 등으로
초기에 350억 원이 필요한데
전주시의 재정적인 부담이 큽니다.

이 때문에 민간투자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강준/전주시 시민교통과장: 수익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전주시 재정사업이나 민자사업으로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정책결정을 함에 있어 시민의 의견이나 교통경제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또 트램의 속도와 보행자 안전문제로
국토교통부의 특별건설 승인과
경찰청의 협의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과하면 내년에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23년부터
한옥마을에서 관광트램을 볼 수 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김철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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