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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미래다"...귀농인의 도전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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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잡한 도시 생활을 접고
농촌으로 돌아온 귀농인들이
정착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인데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귀농의 기쁨을 맛보고 있는
귀농인을 김진형 기자가
만났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탐스런 딸기를 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고일권씨 부부가 고향인 군산에 정착한
뒤로 다섯 번째 해를 맞는 딸기수확입니다.

처음에는 과수 재배를 검토했지만,
짧은 시간에 수익을 낼 수 있는 딸기를
선택했습니다.

염분이 많은 토양이 걸림돌이었지만
배지에 키우는 수경재배 방식을
군산에서 처음 도입한 과감함이 밑거름이 됐습니다.

<인터뷰>고일권 귀농인
수돗물로 농사를 지으면 되겠구나 싶어서
농사를 짓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딸기 품질이나 당도도 전혀 영향이 없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해 네 다섯번 수확해야 겨우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는 구조적 한계에
부딪히자, 가공용 딸기를 선호하는
동남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기술지원을 받은 동결건조방식으로
딸기의 모양과 맛을 유지할 수 있어
국내보다 서너배 더 높은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문영엽 군산시 농촌지원과장
모양이나 색깔 영양소가 파괴가 안 되고
원형 그대로 보존할 수가 있어서
신선한 딸기를 못 먹는 지역에서는 동결건조딸기가 인기가 있습니다.

또, 재배와 가공, 체험을 결합한
6차 농업도 시도해, 딸기농장을 찾는
체험객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숙경 귀농인
일단은 집에서 할수 없는 것들, 그 다음에
딸기로도 즙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다는 것들 내가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그런 것에 대해 굉장히 만족감을 느끼죠

뜨거운 열정으로 '농업이 미래다'를
실천하고 있는 귀농인의 힘찬 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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