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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군산조선소 재가동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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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군산조선소 재가동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문을 닫은지 2년이 넘었지만, 정부의 재가동 지원 의지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현대중공업의 올해 수주량도 기대에 못 미쳐, 재가동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2년여 전인 지난 2017년 7월에 문을 닫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대선공약으로 내건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전북을 찾았지만,
군산조선소에 대해 짧게 언급만 했을 뿐
재가동 계획이나 대책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싱크) 문재인 대통령 (지난 20일, 익산)
"전북은 2년 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 중지된 데 이어 작년엔 한국GM 공장이 폐쇄되며, 지역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정부의 재가동 지원 의지를
찾아보기 어려운 가운데,
현대중공업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도
나빠지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합병작업은
두 회사 노조의 극렬한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 현대중공업의 수주량은
목표치 159억 달러의 30%인 48억 달러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군산조선소 재가동 문제는
뒷전으로 밀린 상탭니다.

(싱크) 현대중공업 관계자
"(해양 플랜트 부문 경우) 작년 8월에 마지막 공사 나가고 조선 쪽에서 일감 일부 받아서 하는 것 말고는 거의 1년째 놀다시피하고 있는 상태고..."

군산조선소 가동이 중단된 뒤
64개 협력업체가 문을 닫았고
4천여 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조선 생태계와 지역 일자리가 재건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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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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