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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훈풍 분다'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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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역시
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보름 전 긴급 재난지원금이 풀리면서
훈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 조사에서도 매출이 눈에 띄게
나아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 남부시장의 야채가게.

재난지원금을 받은 손님들의 발길이
쉼없이 이어집니다.

장혜자/전주시 완산구
"그 동안에 현금으로 사야 되고 그런 것 때문에 많이 망설였던 것들을 많이 구입하게 되고."

코로나19로 잔뜩 움츠렸던 상인들도
함박웃음입니다.

뚝 떨어졌던 매출이 30% 넘게 늘었습니다.

황선자/야채가게 주인
"(김치 재료) 한 단 살 사람이 카드가 있으니까 이때 두 단 사자 하고 두 단 사서 많이 풍족하게 담는 거 같아요."

이영순/옷가게 주인
"재난카드 덕분에 요즘은 마음이 편안하고 좀 장사할 맛이 나는 거 같아요."

골목 상권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반찬가게는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박근숙/반찬가게 주인
"경제가 살아나고 매출도 한 2,30% 더 늘어나고 그래서 앞으로 많이 기대가 됩니다."

안경점도 손님 맞이가 한창입니다.

김상섭/안경점 주인
"부담없이 그래도 와주시는 손님들이 있기 때문에 좀더 보탬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재난지원금 효과는 여러 조사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호남지역 소상공인 매출은 코로나19
사태 전의 50% 수준을 되찾았고,

지난 둘째주 전북 소상공인 사업장
평균 카드 매출은 오히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가 늘었습니다.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 역시
지난달보다 6.1포인트 올랐습니다.


황상택/전주남부시장 번영회 상무
"더 활성화를 시키기 위해서 시장 자체적으로도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고, 경품이나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 효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 속에
그 효과를 이어가기 위한 방안과 노력들도
요구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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