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스물 한 번째인 전주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에 한 달 가량 미뤄져
내일(오늘) 개막합니다.
전세계 최초로 관객 없이 진행되는 대신
온라인을 통해 영화팬과 만납니다.
새로운 방식의 영화제,
어떻게 즐기면 좋을 지
주혜인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올해로 스물한번 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내일(오늘) 개막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은 한 달가량 늦춰졌고,
야외행사 대부분은 취소됐습니다.
개막식도 전주 영화의 거리가 아닌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리는데,
영화배우와 감독 등 8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됩니다.
올해 영화제에는
38개 나라 백80편의 영화가 선을 보입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96편은
개막 당일 오전 11시부터 열흘 동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유료로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여러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영화팬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송순진/전주국제영화제 홍보팀장]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진행하는 팟케스트 채널도 만들었고요,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서 여러가지 프로그램 이벤트, 토크 프로그램 등을 실시간 생중계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다음 달 9일부터 9월 말까지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백74편의 영화가 관객들과 만납니다.
좌석 거리 두기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상영관을 늘려 갈 예정입니다.
[전진수/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이런 방역 지침들을 준수해 가면서 이뤄지는 공연들도 몇 군데에서 제가 봤는데요 그런 것들을 충분히 저희도 준비를 해서 철저하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팔복예술공장에서는 다음 달 21일까지
애니메이션의 거장 '퀘이 형제'의
특별 전시가 열리고, 시상식과 상영회도
소규모로 진행됩니다.
[주혜인 기자]
전세계 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는 모두 116일이라는 최장기간 동안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