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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채용 면접 재개

20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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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우리의 일상도 조금씩 본래 모습을 되찾고 있는데요.

오늘 그동안 미뤄졌던 부처님오신날 행사와 공기업의 채용 면접이 진행됐습니다.

전북은 수도권과 달리 코로나19 확산세가 크지 않아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사찰 입구부터 발열 검사를 하고 손 소독을 권유합니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마스크도 넉넉히 준비했습니다.

 [최미령/자원 봉사자] 저희가 따로 일회용 마스크를 준비해서 안 가져오신 분들한테는 나눠드리고 있어요.

불기 2천5백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금산사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미룬 지 한 달 만입니다.

 [태공 월주대종사/금산사 조실] 코로나19 사태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유례 없이 봉축 행사가 음력 윤사월 초파일(5월 30일)로 미뤄졌습니다.

예년보다 규모가 대폭 축소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점순/김제시 금산면] 지난번에 안 해서 좀 그랬는데 그래도 오늘이라도 하니까 좀 다행이다... 공기업 채용 면접장 앞, 나눠준 장갑을 끼고 방명록을 작성합니다.

 마스크를 착용과 옆 사람과의 간격 유지는 기본. 대면 면접 인원은 네 명에서 두, 세명으로 줄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일정이 미뤄지길 두 차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두 달여 만에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박아란/한국전기안전공사 채용 응시자] 말을 할 때마다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숨쉬기가 조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라도 전형을 해주시니까 저희 청년들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공기업의 상당수가 채용을 미루는 가운데,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도움이 되고자 고심 끝에 채용문을 열었습니다. [방창호/한국전기안전공사 인사혁신부장]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서 망설였는데 워낙 취업시장이 열악하다 보니까 저희 공사가 이런 취업 시장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자 오늘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북은 수도권과 달리 코로나19 사태가 소강상태여서, 부처님오신날 행사와 채용면접 시험이 가능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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