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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만 원에도 외면받는 근로청소년 아파트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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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여성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영 아파트를 임대해주고 있지만
수년째 평균 입주율이 60%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월 사용료가 2만 원으로 저렴한데도
입주자를 채우지 못해
3분의 1 가량이 비어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985년에 지어진
익산시 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입니다.

전체 백 세대로, 여성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s/u)
보증금 4만 원에, 매달 2만 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지만, 수년째 입주자를
채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in)
익산시의회 행정감사 결과,
백 세대 가운데
2017년과 2018년에 65세대가 입주했고
2019년에는 60세대,
2020년 현재 74세대입니다.
(cg out)

입주율이 평균 66%에 불과하자,
익산시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도
신청할 수 있도록
입주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2억 원을 투입해
자동출입문을 설치하고, 도배와 장판을
바꾸는 등 보수공사를 했지만
공실률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경순/익산시 여성회관 계장: 젊은층들은 내부에 구비되어 있는 원룸을 선호하고 있고요. 특히 저희건물이 5층 건물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살기에 좀 어려운 것 같아요.]

35년이 된 낡은 시설이라
젊은 층의 선호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겁니다.

[임형택/익산시의원: 공공시설인 만큼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자해서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하고, 임대료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바꿔야 합니다.)]

외면받는 근로청소년 아파트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익산시의 적극적인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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