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준공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산업단지 분양률이 여전히 4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과 경남 등 다른 지역에서
또 다른 식품클러스터를 추진하면서
활성화 대책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2018년에 준공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텁니다.
기업 150곳과 연구소 10곳을 유치해
동북아 식품수도로 키우겠다면서
만든 곳입니다.
하지만 현재 입주하거나
분양계약을 맺은 기업과 연구소는 94곳으로
분양률은 46.8%에 불과합니다.
대기업은 하림 한 곳 뿐입니다.
단지안에 식품기업 지원기관 7개가 있고,
지난해에는 입주기업의 소득세와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까지 마련됐지만
실망스러운 성적입니다.
이 때문에
배후도시와 2단계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아예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담당자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나온 사항은 없고요. 일단은 아직까지는 2단계 사업을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부산과 경남 등 다른 지역도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나서
비상입니다.
말 그대로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CG 시작)
부산은 천억 원을 투입해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경남은 김해에
동남권 식품산업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CG 끝)
국내 유일의 식품전문 산업단지라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타이틀이
사라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겁니다.
김기주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업본부장
"기업지원시설이 현재 7개가 있습니다만은, 2023년까지 11개 시설로 늘어나게 되고, 또저희가 6차산업과 연계해서 테마형 푸드파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지역간 식품기업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