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고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내 22번째 환자인데,
누구한테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데다
개학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학생 환자여서
학생들 사이에서
추가 집단 감염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먼저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여고 3학년인 A양은
어제(16일)등교 후 38.1도의 발열과
두통 증세를 보였습니다.
민간검사기관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두 곳에서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모두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A양은 현재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29일만에
22번째 환자가 나온 건데,
개학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학생 환자입니다.
다행히 A양의 부모와 동생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 학생에게 호흡기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이 학생이 기침이라든지 호흡기 증상이 있었다면 그걸로 해서 전파력이 좀 높았겠지만, 발열과 두통이 있었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이 학생이 다닌
전주여고 학생과 교직원 883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오늘 밤 늦게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또, 감염경로를 찾기 위해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A양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한테 감염됐는지 알 수 없어서
보건당국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전북에서 개학 이후
첫 학생 확진자가 발생해
추가 감염자가 나오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