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이틀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고생의 동선을 살펴봤더니
최근 전북지역을 벗어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른바 조용한 전파자가
지역 안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깁니다.
방역당국이 전주 신시가지와 객사 등
젊은층이 자주찾는 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나서기로 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잡니다.
22번째 확진자인 여고생이
처음 증상을 보인건 지난 16일입니다.
방역당국이 2주 전인 지난 2일까지
이 여고생의 동선을 살펴봤는데
전라북도를 벗어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05-16:16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기존에 있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부분이 없고, 2주 이상의 내용에 대해서 살펴봤는데 도내에만 있었습니다."
지역내에 이른바 '조용한 전파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깁니다.
수도권의 집단 감염사태가 대전 등
충청권으로 확산하고, 도내에서도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환자가 발생하자
전라북도가 방역 강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먼저 내일과 모레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대규모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됩니다.
대상은 전주 신시가지와 객사,
전북대 구정문 지역 등 젊은층이 자주 찾는 서비스업 종사자들 입니다.
또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집단 감염 위험시설과
타 지역 거주자의 방문이 잦은
역과 터미널, 예식장과 장례식장,
학원과 룸카페 등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합니다.
30:54-31:04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더 점검을 강화해서 만약에 이 업종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았을 때는 집합금지명령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고생 확진자의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이른바
조용한 전파자에 의한 지역 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