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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해상풍력 '첫발'..세계 5대 강국으로(대체)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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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디지털과 그린을 양대 축으로 한
한국판 뉴딜의 청사진을 내놓은 뒤
부안과 고창에서 그 첫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에너지의 핵심인
서남권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선언했는데요,

23조 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9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먼저, 정원익 기자입니다.


어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10년 동안
표류하던 서남권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어민과 정부, 자치단체, 환경단체로
구성된 민관협의회가 1년 간의 논의를 거쳐
합의를 이끌어내고 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습니다.

김인배/부안 어민 대표
"우리 어민들에게 지원을 해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그리고 대체 어장이나 여러 가지 어촌계별 맞춤형 소득 방안들을 끊임없이 논의를 해와서."

앞으로 8년 동안 14조 원이 투입돼
고창과 부안 앞바다에 2.4기가와트
규모의 풍력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224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송하진/전북도지사
"(2.4GW 중) 4백MW는 한국해상풍력에서 2022년 착공하고, 나머지 2GW는 2023년부터 연차적으로 착공, 2028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23조 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생겨나고
9만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해상 풍력발전기 제작 공정과 비슷한
조선업의 일감 확보는 물론
날개에 탄소 섬유가 사용되면서
탄소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예상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해상풍력 세계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목표는)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입니다. 현재 3개 단지 124MW 규모의 해상풍력을 2030년에는 10배 수준인 12GW까지 확대하는 3대 추진 방향을 세웠습니다."

서남권 해상풍력단지가 침체에 빠진
전라북도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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