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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소년 학습 공간 키움센터 문 열어청소년들의 문화와 학습 활동을 위한 배움터가 무주군에 들어섰습니다. 정읍시는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청소년들의 학습 공간인 청소년키움센터가 무주군 읍내리 일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무주군은 지상 2층 규모의 이 센터에 16억 원을 들여 6천여 권의 책을 갖춘 작은 도서관과 59석의 열람실을 마련했습니다. [ 황인홍 / 무주군수 : 무주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교육과 함께 문화 활동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 정읍시가 시민들의 원활한 일처리를 돕기 위해 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정읍시는 민원실에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와 복사기 등을 설치했으며 행정 서비스도 더욱 개선한다는 게획입니다. [ 박미애 / 정읍시 민원팀장 :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환경을 조성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장수군이 내년 1월 3일까지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을 모집합니다. 장수군은 만 18세에서 49세 이하인 6명의 청년 입주자를 선발해 3년 동안 640㎡의 영농 공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순창군이 광주여자대학교와 함께 지역 소멸을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순창군은 광주여대와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맺고, 대학 교직원들에게 교육과 연수를 위한 숙박시설과 관광자원을 지원해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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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액 예산안 대치...지역 현안 '불똥' 튈라국회에서 민주당의 감액 예산안이 일단 보류됐지만 여야의 대립 속에 자칫 내년 전북 살림에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만약 이대로 예산안이 통과된다면 국회에서 어렵게 예산을 늘려놓은 사업들도 자칫 수포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감액 예산안. 우원식 국회의장은 본회의 상정을 보류하고 여야에게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합의를 해오라고 촉구했습니다. [우원식 / 국회의장(어제) : 다수당은 다수당으로서 여당은 집권당으로서 그에 걸맞은 책임과 도리를 다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여야가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국회 심의 단계에서 예산 증액에 힘써온 전북자치도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입니다. 새만금 내부 개발을 위한 정부 예산안은 요구액의 3분의 1도 채 되지 않아 증액이 절실합니다. 새만금에 추진하는 전기 상용차 급속충전 평가센터는 아예 한 푼도 반영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사업은 탄소 중립 시대에 국내 중대형 상용차의 대부분을 생산하는 전북이 놓쳐서는 안 될 미래 먹거리입니다. 익산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동물용 의약품 클러스터의 핵심 시설인 임상시험센터 설계비도 빠졌습니다. 이렇게 내년도 예산안에 아예 누락됐거나 일부만 반영돼 증액을 해야하는 사업은 모두 178개. 4천7백억 원 규모입니다. 감액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신규 사업은 커녕, 기존 사업에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습니다. [천영평 /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 : 신규 사업을 새롭게 편성하는데 부처의 예산 편성 과정에서 설득 작업이나 기재부의 설득 작업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특검과 탄핵 정국까지 겹치면서 여야의 예산안 대치는 더욱 격화될 전망. 실제로 감액안이 처리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게 점치는 시각도 있지만, 각종 현안을 추진해야 하는 전북자치도는 속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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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청도 해상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군산해경이 어청도 남쪽 해상 120km 지점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145톤급 중국어선 2척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선박은 중국 출항 시 허가받은 엔진 출력보다 두 배 이상 높은 512마력으로 어선을 운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산해경은 불법 조업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단속 지원팀을 꾸린 이후, 현재까지 모두 5척의 중국 어선을 나포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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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 최대 71만 원 지원전북자치도가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시행합니다. 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등유나 LPG, 연탄 등 연료 구입비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세대원 수에 따라 최대 71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난해는 도내 6만 3천여 세대에 모두 142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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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4~7도... 모레 새벽 5mm 비 내려오늘 정읍의 낮 기온은 17.8도, 장수가 13.9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낮 기온은 4에서 7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곳곳에 5mm 안팎의 비가 오겠고 동부지역에는 1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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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통 미흡' 해소 총력...'원팀 전북' 시동전북자치도가 올림픽 유치에 나섰지만 사전에 충분한 소통 없이 의욕만 앞서면서 여기저기서 파열음이 이어졌습니다. 당장 다음 달이면 실사가 진행되는 만큼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김관영 지사도 뒤늦게 소통을 강조하고 나서, 이제라도 '원팀 전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주 동안의 주요 도정 업무를 논의하는 전북자치도 간부회의. 도청 간부를 비롯한 출연·출자기관장 등 30여 명이 한 데 모인 회의가 이례적으로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다음 달 진행될 올림픽 유치 신청도시 현지 실사에 앞서 밀실 추진 논란을 해소하고 내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서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도민들이 전북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히 올림픽 평가 준비를 진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전주를 중심으로 충청과 전남, 경상권 등 비수도권과 연대해 올림픽 유치를 성공시키겠다는 전북자치도. 김 지사는 이를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서 불거졌던 불통 지적에 대해서는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TF팀을 가동하고, 곧 구성될 도의회 올림픽 유치지원 특위와 사안 하나하나를 의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성공 여부는) 도의회와 정치권과의 협조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점을 충분히 염두에 두고 앞으로 더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이후 첫 하계올림픽 도전에 나선 만큼, 도민 의지를 결집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 전북체육회관에서는 체육인을 비롯한 각계 인사 1천3백여 명이 모여 개최지 선정을 기원했습니다. [문승우 /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 크고 작은 외침들이 향후 큰 울림이 돼 하계 올림픽 유치라는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세계 최대 이벤트인 올림픽 유치를 놓고 소통 부족으로 시작부터 삐걱거렸던 전북자치도. 국내 후보 도시 발표까지 1백 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늦게나마 각계각층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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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끼임 사고' 고 강태완 씨 유족, 회사 앞 집회공장에서 끼임 사고로 숨진 고 강태완 씨의 유족과 시민단체가 회사 앞에서 출근 선전전을 시작했습니다. 유족은 회사 측에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지만 답변이 없어 집회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몽골 국적의 고 강태완 씨는 지난달 김제의 특장차 제조 공장에서 끼임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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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시립예술단 조례' 대법원에 제소군산시의회가 재의결한 군산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대해 군산시가 대법원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개정된 조례에 포함된 예술단원의 복무와 징계 규정 등이 근로기준법 등을 위반한 부분이 있고, 지방자치단체장의 임면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대법원에 조례 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군산시의회가 제정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개정 조례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재의를 요구했지만 시의회는 지난달 재의결을 통해 가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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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트전북페스타 폐막... 작품 80여 점 판매도내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린 2025 아트전북페스타가 오늘 폐막했습니다. 아트전북페스타는 지난달 29일부터 나흘 동안 관람객 2천800여 명이 방문했고 도내 예술작가들의 작품 80여 점이 판매됐으며 판매액은 6천만 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와 부대행사 등에 9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아트 상품부터 회화, 조각 등 1천여 점의 작품이 선보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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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에 농촌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진행임실군이 내년까지 임실읍에 정주활력 복합센터를 지어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김제사랑카드로 지역의 청년기업이나 사회적기업에서 소비를 하는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실군이 내년까지 완료 예정인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대한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임실군은 임실읍에 정주활력복합센터를 짓고 이곳에서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도수 / 임실군 농촌개발팀장: 주민들과 하나되어 농촌을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오는 20일까지 김제의 지역 청년기업과 사회적기업에서 김제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전보다 5% 더 많은 1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적용되는 가맹점은 고향사랑페이 앱이나 김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황선영 / 김제시 경제진흥과: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응책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시민들이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는 겨울철 어르신들을 위해 20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운영합니다. 어르신들은 건강교실을 통해 주 2회 생활체조 교육과 방문간호사의 기초건강 측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희연 / 남원시보건소 방문보건팀장: 싱싱생생 건강교실 운영을 통해서 근력을 강화하고 우울감을 해소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순창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 연구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순창의 미래 먹거리, 일자리, 즐길거리 등 6개 분야, 53개 사업이 발굴됐으며, 순창군은 이를 토대로 내년도 정책 방향을 설정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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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시.군 정책협의회...저출생 대응 등 협력전북자치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함께하는 민선 8기 제5차 정책협의회가 오늘 익산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자치단체들은 2036 하계 올림픽 유치에 협력하고, 전북특별법 특례 사업 추진에 따른 주요 현안을 공유했습니다. 또, 저출생 공동 대응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과 다자녀 가정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으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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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황화수소 질식 3명 사상...'보호장비 없어'오늘 완주의 한 돼지 농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농장주 등 2명이 황화수소에 질식돼 숨졌습니다. 가축분뇨 액비처리장에서 발생한 황화수소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당시 작업을 하고 있던 근로자는 아무 보호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쯤, 완주의 한 돼지 농장에서 3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정상원 기자 : 이곳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액비처리장입니다. 작업자들은 이곳에서 액비를 폐수처리장으로 보내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농장주와 30대 외국인 근로자 A씨가 숨졌고 외국인 근로자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액비처리장에서 작업을 하던 B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농장주와 근로자 A 씨가 B 씨를 구하러 들어갔다가 가축분뇨에서 나온 황화수소를 흡입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측정 결과, 황화수소 농도는 10ppm으로 소방 당국은 사고 당시에는 수치가 더 높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소방 관계자 (음성 변조): (사고) 후에 도착을 한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수치가 아마 사고 당시보다 낮게 나왔을 수도 있고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작업을 하고 있던 근로자 B 씨는 아무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경찰 관계자 (음성 변조) : 그것은 안 하신 거 같은데... (방독면을 쓴다거나) 그러지는 않은 것 같아요. ]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B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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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사랑의 온도탑 제막연말연시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목표 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116억 천만 원,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이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 설치됐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책상에 옹기종기 둘러앉은 아이들이 간식을 나눠먹습니다. 공책을 펴고 앉은 아이들은 네모 칸에 맞춰 또박또박 한글을 써내려갑니다. 아이들에게 '왕쌤'으로 불리는 정미순 선생님이 20년 가까이 운영해온 지역아동센터는 사회단체의 지원금으로 운영됩니다. 정미순/아이들천국 지역아동센터장 [여름철과 겨울철 냉난방비로 활용도 되고요. 그리고 기관 운영하는 데 전반적으로 사용이 되고.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급식비나 간식비로 비중이 좀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연말 연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 위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올해 목표는 지난해와 같은 116억 천만 원입니다. 목표액 1%가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가 1도씩 오릅니다. 이번 캠페인의 첫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나경균/새만금개발공사 사장 새만금 육상태양광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금을 사회에 기부하고, 특히 전북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전북과 항상 함께하면서 동행한다는 그런 의미에서….] 모인 성금은 아동기관이나 위기가구, 사회복지 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액 전달됩니다. 지난 겨울에는 89.8도에 그쳐, 사상 처음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한명규/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올 겨울에는 사랑의 횃불을 높이 치켜들고 나눔의 온도 100도를 넘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올해는 ARS, 문자 참여 이외에도 키오스크 방식이 전북에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경기가 어려운 만큼, 나눔 실천이 더 절실한 상황. 62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가운데 올해는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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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심 무죄' 서거석...항소심도 300만 원 구형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두고 1년 넘게 이어진 검찰과 서거석 교육감 측의 공방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다시 한번 벌금 3백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서 교육감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는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서거석 교육감의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한 검찰의 항소심 구형량은 벌금 3백만 원. 전면 C.G> 서 교육감이 과거 총장 시절 동료 교수를 폭행하고도 지난 지방선거 때 네 차례나 이를 부인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게 검찰의 구형 요지입니다. // 검찰은 1심 때도 이같은 논리로 역시 3백만원을 구형했지만 서 교육감에게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항소심 최후 진술에서 대학 총장이 공공장소에서 폭행을 하는 건 상상할 수 없다며 다시 한번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 서거석 / 교육감 : (검찰의 구형량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법정에서 충실하게 소명했습니다. 우리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립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맞았다는 이귀재 교수의 자백과 진술이 객관적 자료와 일치한다며 유죄를 주장했습니다. 서 교육감 측 변호인은 이 교수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며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교수는 위증 혐의로 실형이 선고됐으며, 위증을 교사하거나 방조한 혐의를 받는 서 교육감의 처남 등 세 명도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서 교육감은 처남과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 김학준 / 기자 양측의 공방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서 교육감의 운명은 다음 달 21일 선고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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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성화 업무협약사용하지 않는 국유 재산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광역자활센터 등과 유휴 국유 재산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기관은 자활사업장으로 적합한 국유 재산을 발굴해서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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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산 41% 삭감' 반발...도의원 사퇴 촉구전북 문화관광재단에 대한 도의회의 예산삭감 파문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서명운동에 이어 규탄대회까지 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예산 삭감을 주도한 박용근 의원과 장연국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EFFECT) 지역 문화예술인 70여 명이 전북자치도의회 앞에 몰려들었습니다. 이들은 40%가 넘는 전북 문화관광재단의 예산 삭감을 주도한 박용근, 장연국 의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특히 창작활동 지원예산 31억 원을 모두 깎은 건 문화예술인들에게 전북을 떠나라는 얘기라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김누리/서양화가 :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해 개선되어야 한다는 방식이 결국 문화예술인들의 지원예산을 삭감하고 창작권을 침해하는 것이어야 했는지 묻고 싶다.] 또 이번 예산 삭감은 도의회의 신뢰를 추락시키고 문화예술계를 혼란에 빠뜨렸다며 이를 주도한 박용근, 장연국 의원은 공개사과하고 사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지훈/문화통신사협동조합 이사장 : 전북도의회는 해당 발언으로 상처받은 전북 문화예술계와 도민에게 정중하게 사과하라.]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릴레이 서명운동에는 문화예술인 510여 명이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김성혁/문화작업실 시간 대표 : 그 예산이 복구될 때까지 계속해서 집회를 할 생각입니다. 대화의 자리에도 나갈 거고 그 곳에 가서 저희의 정당한 권익을 위해서 싸울 겁니다.] 박용근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재단이 자신들의 인사문제를 감추기 위해 예술인들을 줄 세워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연국 의원도 정당한 의정활동이었다며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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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월 전북 가계 소비 대폭 감소전북의 지난달 가계소비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지난 10월 전북의 대형소매점 지수는 91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가 줄어들면서올해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상품별로는 가전제품이 22%, 신발과 가방이 18%, 음식료품이 4,9%줄었고소비가 늘어난 품목은 없었습니다. 광공업 제품의 생산과 재고는 각각 1.2%, 1.8%씩 증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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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국인 근로자 정착, 비자 전환 체계 필요"외국인 근로자가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통한 비자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전북연구원은 기존의 고용 허가제로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단기 고용할 수밖에 없다며, 농업 전문 교육을 이수한 외국인들이 장기 체류형인 지역 특화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도내 80세 이상 농가 경영주는 1만 8천여 명으로 7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농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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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희망 2025 나눔 모금' 돌입...내년 1월 말까지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집중 모금 활동을 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들어갔습니다.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입니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116억 1천만 원으로 지난해와 같습니다.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은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 설치돼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오르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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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빈집 철거 명령·이행 강제금' 조례 추진익산시장이 농촌에 장기 방치된 빈집의 철거를 명령하고 이행 강제금도 물릴 수 있는 조례 개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의 빈집 정비 조례 개정안은 익산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해 다음 달 19일 본회의에서 의결됩니다. 개정안은 익산시장이 오래된 빈집의 철거나 개축, 수리 등을 명령하고 어기면 최대 250만 원의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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