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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에 모인 젊은 한상들...차세대 주역한인비즈니스대회는 차세대 주역이 될 젊은 한상들에게도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전주에 모인 100여 명의 젊은 한상들은 지난 사흘 동안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논의하고 기업을 탐방하며 우의를 다졌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로 벌써 22번째를 맞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이 대회가 20년 넘게 성공적으로 운영돼온 건 세계를 연결하는 한상 네트워크와 함께, 선배들의 뒤를 이어 성장한 젊은 한상들의 지속적인 교류도 한 몫을 했습니다. 이들은 개최지마다 비즈니스 특강과 지역별 현안 토론, 산업시찰 프로그램 등을 함께하며 비즈니스와 문화를 나눕니다. [최유선 기자: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한상들이 한인비즈니스대회를 계기로 전주에 모여 끈끈한 한상 네트워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계 36개 나라 200여 명의 한상이 활동하는 이 모임의 이름은 영어로 YBLN. 차세대 한인 경제인네트워크라는 뜻입니다. 젊은 한상의 단합과 연대를 목표로 지난 2008년 설립돼, 주기적인 교류와 재외동포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기성 / YBLN 전 사무국장: 거의 모든 주요 국가에 퍼져 있기 때문에 그쪽 현안에 대해서 듣고 싶은 거 바로 연결이 돼서 검증된 소스에서 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올해 대회에서 열린 젊은 한상인 포럼에는 중국 등 세계 14개국에서 19명이 새롭게 참여했습니다. [현림해 / 신규 참가자: 여기에 대해서 좀 관심이 많았었는데 영광스럽게. 기업 탐방에서 많은 걸 배우고 많은 걸 느꼈습니다.] 한민족이라는 정체성 아래 물리적 거리를 넘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젊은 한상들. [지기성 / YBLN 전 사무국장: 중국에 계신 동포들까지 다 연결해서 한민족이라는 걸, 우리도 지금 700만 명이 있으니까.] 미래에도 전 세계에 흩어진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끈끈하게 연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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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고령자 10명 중 8명 장례 방법 화장 선호전북의 고령자 10명 중 8명은 장례 방법으로 화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전북의 65세 이상 40만 9천 명 가운데 81.7%는 화장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10년 전보다 27% 포인트 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삶에 대한 만족도와 성취 만족도는 각각 40.9%, 34.4%로 나타나 같은 기간 16% 포인트 가량 상승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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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까지 안개 주의... 한낮 22-24도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처럼 4에서 1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 최고 기온은 22에서 24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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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부터 상습 음주운전자 '방지장치 의무화'내일부터 상습적인 음주운전자는 반드시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부착된 차량만 운전할 수 있게 됩니다. 전북경찰청은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최근 5년 안에 음주운전으로 두 번 이상 면허가 취소된 사람은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부착한 차량만 운전할 수 있는 '조건부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운전자의 호흡을 측정해 기준치 이상의 올코올 농도가 감지되면 차량에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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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일자리 페스티벌 개최... 250명 채용전북자치도 일자리 페스티벌이 오늘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구직자 1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36개 기업에서 25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해외 인턴십 기회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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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LA한인상공회의소, 협력 강화 협약전주시와 LA 한인상공회의소가 경제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LA 한인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들이 주정부와 의회, 경제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미국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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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야산에서 버섯 따다 50m 아래로 떨어져 숨져오늘 오전 8시 50분쯤 진안군 용담면의 한 야산에서 40대 남성이 50m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진안경찰서는 이 남성이 어머니와 함께 산에서 버섯을 따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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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품클러스터 산학연 기술지원 사업 중단 위기지역 식품기업의 성장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산학연 기술지원 사업이 3년 만에 중단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전라와 충청 등 5개 권역의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산학연 기술지원 사업이 올해는 경상권역 1곳으로 줄어, 나머지 지역에서는 사업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3년 전보다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예산이 56% 감소하는 등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축소됐다며 국비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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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체험 관광'으로 지역과 상생폐석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연속 기획 보도입니다. 개발 중인 석산이나 광산은 안전사고 등을 이유로 일반인의 접근을 통제합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에서는 다양한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광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알프스 산맥이 지나는 오스트리아 동남부의 험준한 산악지대. 에르츠베르크 광산은 한 해 3백만 톤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중부 유럽의 최대 철광석 산지입니다. 거칠고 험한 채굴 현장에 체험객들이 찾아왔습니다. 철광석을 운반하는 초대형 트럭을 타고, 광산 곳곳을 둘러보기 위해서입니다. [루이즈/광산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 생일이어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이곳 여행과 하울리(철광석 운반 차량) 체험을 선물해 주셨는데 정말 멋져요.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경관은 정말 아름다워요.] 열차를 타고, 수백 미터 아래 지하 갱도에 내려가거나 발파 현장을 보여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70킬로미터에 이르는 채굴용 작업도로에서는 해마다 오토바이 경주와 달리기 대회, 익스트림 스포츠가 열립니다. 유럽 전역에서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지역 경제에도 적잖은 도움을 줍니다. [하원호 기자 : 1988년에 시작된 이곳 에르츠베르크 광산의 체험 프로그램은 연간 5만여 명이 찾을 만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안전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5년마다 재허가 여부를 결정합니다. [슈타트 슈니처/에르츠베르크 광산 안전관리 책임자 : 외부인 방문에 대한 안전 규칙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울리를 탈 수 있는 인원, 정차 구역, 헬멧 착용 등의 법적 규정이 있습니다.] 안전사고 등을 이유로 일반인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막기보다는 오스트리아는 채굴 중인 광산까지도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면서 지역과의 상생은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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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A플러스...100점 만점에 99점 주고 싶다"기대와 우려 속에 시작됐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변변한 컨벤션센터도 없이 대회를 개최하다 보니, 개막일부터 종일 비가 내려 관계자들이 애를 태우기도 했습니다. 비즈니스 거래를 활성화하고 전북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꼼꼼하게 준비한 이번 대회를 참가자들은 어떻게 보고 또 느꼈을까요? 변한영 기자가 이경철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을 만나,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과 평가를 들어봤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10차례 넘게 대회를 참가하셨는데 이번 대회 총평을 해주신다면요? [이경철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제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년째 참석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는 내실 있고 프로그램도 잘 짜여 있고, 정성이 돋보이는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점수를 준다면 A 플러스, 100점 만점에 99점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맛과 멋을 보여준다고 그랬는데 제대로 보여준 것 같습니다.] 전북자치도가 나름대로 역량을 모아 준비했는데 기존 대회와 어떻게 달랐고, 인상적인 점이 있었다면 말씀해 주시지요? [이경철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경기장에 돔을 세워서 (전시관을) 만들었습니다. 다른 곳과는 다르죠. 회의실이라든가 다른 컨벤션하고 또 다른 맛이 있더라고요. 강의실도 극장식으로 돼 있고, 여러 가지 시설도 전혀 기존 대회에 밀리지 않습니다.] 전북에는 아직 전문 컨벤션센터가 없어서 전북대 시설을 활용했고 주요 시설과 호텔도 분산됐는데 불편하진 않으셨습니까? [이경철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물론 조금 불편한 점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충분히 감수할 만큼 프로그램이 디테일하게 잘 돼 있고, 가는 데마다 안내 잘 해주고 또, 밖에 볼 일 있으면 입구나 곳곳에서 택시도 잡아주고 친절하게 하니까 만족을 안 할 수가 없죠.] 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제품과 서비스를 서로 상담하고 거래하는 기능이 제일 핵심인데, 참가한 기업과 비즈니스맨들의 반응과 분위기 어떻게 보셨어요? [이경철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기업가들, 우리 회원들 만나보면 상당히 관심 있는 기업도 많고, 나름대로 진척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전시관 끝 쪽에서 방을 만들어 놓고 일 대 일 기업 상담을 했는데 저는 상당한 결과가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전북에도 우수한 기업이 많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됐습니다.] 전북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형 국제 행사 개최지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게 중요했는데 향후 두 번째, 세 번째 대회를 또 개최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조언해 주신다면요? [이경철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앞으로 컨벤션, 호텔 이거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제 박람회라든가 여러 가지 모임을 하기 위해서는 컨벤션은 반드시 필요하고, 전북대는 이번에 임시적인 방안이고 앞으로 장기적으로는 국제도시로 갈 수 있도록 전주시가 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 지금까지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회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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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원룸에서 화재... 40대 외국인 화상오늘 오전 5시 40분쯤 전주시 우아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이곳에 살고 있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4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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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박차완주군이 성공적인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5개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습니다. 남원에는 오는 2028년까지 종합 스포츠타운에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시설이 지어질 예정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완주군이 수소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수소연합,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5개 유관기관과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은 협약을 통해 기업의 수소 특화단지 이전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가스안전공사 등은 자금 지원과 품질 평가 등을 맡기로 했습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이번 공동 업무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수소 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남원시는 유소년 스포츠 훈련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와 손을 잡았습니다. 남원시는 2028년 이 시설이 준공될 수 있도록 종합 스포츠타운 부지를 제공하고, 대한체육회는 시설 설계와 건축, 운영 프로그램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최경식 / 남원시장: 대한민국 체육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함은 물론, 체계적인 학습과 체육 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최선을 다해 만들어 가겠습니다. ] 부안군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개발한 꼼지락 체조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부안군은 올해 200여 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한 두 차례씩 꼼지락 체조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권익현 / 부안군수: 꼼지락체조를 활성화시켜 어르신들이 활력이 넘치고 살맛나는 일상생활이 이어지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고창군은 오는 26일과 다음 달 2일 노동저수지 인근 꽃정원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음악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가을과 어울리는 기타, 바이올린, 첼로 등 다양한 연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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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26년 전북도민체전 개최지 진안 선정오는 2026년에 열리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진안군이 선정됐습니다. 진안군은 체육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지금까지 도민체육대회가 진안군에서 한차례도 열리지 않았지만, 일부 종목의 경우, 장수군의 경기장을 사용하기로 하면서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안군은 대회 전까지 기존 시설 등을 보수하고 전담팀을 만들어 대회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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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옥정호 유역 조류경보 49일 만에 해제임실 옥정호 유역에 내려졌던 조류경보가 지난달 5일 관심단계 발령 이후 49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이는 최근 평균 수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류경보 관심단계는 물 1밀리리터 당 유해 남조류 세포가 1천마리 넘게 2회 연속 측정되는 경우 발령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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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 발효식품 한 자리에...발효식품엑스포 개막도내 최대 식품 박람회인 전주 국제발효식품 엑스포가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엑스포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한인비즈니스대회 마지막날로 개막일을 맞췄는데요 22개 나라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흥미로운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우리 대표 발효식품인 젓갈 판매 부스,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들로 북적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젓갈을 살피고 맛보며, 고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한점례 익산시 영등동 : "어딘가 모르게 감칠맛도 나고 짠 맛나면서도 달콤하고 뭐라고 설명할 수 없어요 맛있는 젓갈이에요"] 베트남 전통 차와 열대 과일 가공식품 등 여러 나라의 식품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조지아는 주한 대사까지 나서 올해로 벌써 3번째 참여한 조지아 와인을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파파스쿠아 주한 조지아대사 : 조지아 전통 와인은 큰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멋진 현대식 장비로 만든 것이 아니라 큰 점토 용기에 담아 오래된 전통 방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독특합니다.] 이번 전주발효식품엑스포에는 25개 나라 3백22개 업체가 참여해서 다양한 발효식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린이 뮤지컬과 발효식품 만들기 체험, 향토 음식 경연대회 같은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올해부터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인터넷 방송을 보고 제품을 살 수 있도록 라이브 커머스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은미/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 현장에 오셔서 매장에서 직접 구매도 하시지만 여기서 마음에 드는 제품은 온라인에서 주문을 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두 가지 시장을 같이 열어서 연계를 하고 있고요.] 참여 기업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소비자는 다양한 발효 식품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전주 국제발효식품 엑스포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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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인비즈니스 폐막...5천8백만불 수출 계약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대회 마지막날 군산의 의료기기 제조업체 풍림파마텍은 미국의 웨일엔터프라이즈와, 대회 역사상 단일 건 최대 금액인 5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5천8백만 달러의 계약이 체결돼 지난해 미국 대회보다 세 배 이상 높은 현장 계약이 이뤄졌으며, 수출 상담액은 6억 3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일반 관람객 수는 모두 1만 4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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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교대 올해 자퇴생 29명, '전국 교대 최다'전주교대를 다니다 그만둔 학생이 전국 교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주교대의 자퇴생은 29명으로 전국 10곳의 교대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또, 미복학 등을 포함한 중도 탈락 학생은 2020년 12명에서 지난해 57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백승아 의원은 최근 교권 침해와 정부의 교원 감축 정책으로 교대생들의 이탈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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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대 성매매 혐의 15명 송치...공무원도 적발미성년자인 10대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남성 15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올해 초부터 채팅 앱을 통해 만난 10대 여성들에게 돈을 주고 유사 성행위 등의 성매매를 한 혐의로 남성 15명을 적발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한 공공기관 소속 공무원으로, 경찰 조사에서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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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버려진 석산 단지를 관광자원으로폐석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획 보도입니다. 중국의 최대 석재 산지 가운데 하나인 저장성 진윈현은 버려진 석산에 도서관과 찻집을 만들었는데 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는지,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붉은 암벽 동굴에 책방이 들어섰습니다.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가파른 암벽 사이로 하늘이 흐르고, 바람이 지나가고, 때론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리짼뚱/중국 저장성 진윈현 : 처음 들어가 봤을 때 장관이었죠. 왜냐하면 거기 석벽이 엄청 높아요. 들어가 보면 양옆에 높은 석벽이 있고 꼭대기 석벽 사이에서 빛줄기가 내려오는데 정말 예뻐요.] 책방과 찻집, 음악당으로 꾸며진 곳은 원래 버려진 석산이었습니다. 중국 저장성의 진윈현은 건축 자재로 사용돼 온 응회암의 매장량이 중국에서 가장 많은 곳입니다. [하원호 기자 : 1990년대부터 건축자재였던 응회암의 수요가 줄면서 수천 년을 이어왔던 채석 산업은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했고, 3천여 곳에 이르는 이곳 진윈현의 채석장은 이렇게 버려진 채 방치돼 왔습니다.] 진윈현은 버려진 채석장에 주목했습니다. 오랜 세월 석공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채석장의 원형을 거의 손대지 않고, 관광객이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진윈현의 채석장 프로젝트는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채석장의 독특한 풍광을 보기 위해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기 시작했고, 주민들도 여기서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판리췬/진윈현 민박집 주인 : 여기 마을 사람 대부분은 외지에 나가서 돈을 벌어야 했는데, 지금은 다들 고향에 돌아와서 음식점이나 민박을 하면서 수입도 좋아졌고, 생활의 질도 많이 높아졌어요.] 석산 폐쇄로 위기를 겪었던 진윈현은 폐석산의 재생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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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경쟁률 5.1대 1내년도 전북자치도교육청의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 시험의 경쟁률이 5.1대 1을 기록했습니다. 공립 중등교사의 경우 372명 모집에 2천300명이 지원해 6.2대 1을, 사립은 207명 모집에 654명이 응시해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 23일부터 1차 시험과 면접 등을 거쳐 내년 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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