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잠 설친 분들 많으시죠?
전주는 이틀 연속,
나머지 8개 시군도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보다 보름가량 빠른데요,
온열질환자 발생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김근형 기자입니다.
세차게 솟는 물길 사이로
아이들이 뛰어놉니다.
옷이 흠뻑 젖은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몸에 쌓인 열기를 식힙니다.
[유선영, 유찬영/ 완주군 상관면 :
분수대에서 같이 동생들이랑 노니까 재미있고 시원했어요.]
장마가 주춤한 사이에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 등에는
사흘째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더위는 밤에도 계속돼
전주에 이틀 연속,
군산 등 8개 시군에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열대야는 지난해보다 보름이나 빨리
찾아왔습니다.
특히, 어젯밤 전주의 최저 기온은
26.3도를 기록했습니다.
6월 최저 기온으로는 1955년 이후로
가장 높았습니다.
밤낮으로 무더우면서
온열 질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CG IN
지난달 20일부터 13명이 나왔는데
작년 같은 기간보다 5명이나 많습니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11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CG OUT
[임상택/응급의학과 전문의:
하루 중 기온이 제일 높은 2시 전후로 해서 활동을 자제해 주시면 도움이 되겠고
태양열을 잘 흡수할 수 있는
어두운색 계열의 색상의 옷을 입기보다는 밝은 색상의 옷을 입으시는 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어지럼증 같은 온열 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고
서늘한 바람을 쐬어야 합니다.
사망 위험이 높은 열사병은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심한 두통과 메스꺼움을 느끼면
바로 병원으로 가 치료받아야 합니다.
JTV NEWS 김근형입니다.(JTV 전주방송)

- 김근형 기자 (kgh@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