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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독립영화의 집' 지지부진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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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독립영화의 집' 지지부진

지난 봄에 열린 전주국제영화제는 스무 번째를 맞는 행사였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성인이 된 셈인데요. 하지만 변변한 전용관 하나 없어 매번 임시로 사무실과 상영 공간을 만들어 행사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주시가 몇년 전부터 전용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지부진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 영화의 거리에 있는 대형 주차장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임시로 대형 상영관과 행사장을 설치하는 곳입니다. (싱크) 주민 "(영화제 때) 한 일주일간 하고 잠깐, 끝나고 가버리는 데 뭐. (평소에) 토요일, 일요일에는 (차가) 꽉 차요 항상..." 전주시는 국내 3대 영화제인 전주영화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곳에 전용관인 '독립영화의 집'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까지 4백66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지난해부터 국가예산 45억 원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전용관 건립사업은, 예정지인 주차장 매입작업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당초 매입비를 135억 원으로 예상했지만, 객리단길이 주목받으면서 감정평가액이 2배로 늘었습니다. 또 이 가격에도 토지주가 매입협상에 적극 응하지 않으면서, 부지 매입작업은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배원 / 전주시 문화정책과장 "토지매입이 조금 지체되고 있지만, 독립영화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계획된 기간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나가겠습니다." 전주시는 다른 부지도 살펴보고 있지만 마땅치 않고, 자칫 전용관 건립도 늦어질 수 있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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