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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료소... 관리 방안 '고심'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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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운영이
지난해 종료됐습니다.

하지만 값비싼 장비들이 설치돼 있는 데다
가건물 형태인 진료소는 쉽게 철거할 수도 없어서 시. 군마다 활용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코로나19 의심 환자들의
검체를 채취하던 선별진료소입니다.

한때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북적거렸지만 지금은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

선별진료소에는
오염된 공기를 빼내는 음압 장비와
에어컨, 수도시설까지 설치돼 있습니다.

지난해를 끝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면서
익산시는 활용방안을 찾는데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진경/익산시보건소 감염병 관리계장 :
반 고정식으로 되어있어서 철거에 어려움이 있고요. 그래서 유행성 독감이나 AI 대응 요원 접종이나 올해 새로 시작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실로 이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전북지역에는
최대 28곳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연 인원 549만여 명의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선별진료소 구축에만
10억 원의 예산이 쓰였습니다.

[하원호 기자 :
전북지역에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5곳 가운데 20곳에는 이 같은 컨테이너형 진료소가 설치돼 있습니다.]

일부 의료장비는
재난자원 통합 관리 시스템에 등록돼
관리가 이뤄지고 있지만
선별진료소 건물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침이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00시 보건소 관계자 :
아직 공문상으로 어떻게 활용을 해라, 철거해라, 그런 지침은 따로 내려온 건 없어요.]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 사태가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의료 장비와 시설에 대한
사후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하원호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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