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탁고가 10조 원이 넘는
무궁화신탁과 현대자산운용이
전주에 사무실을 내기로 협약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전주에 둥지를 튼 금융기관은
모두 6개로 늘어났습니다.
전북이 추진하는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파란 불이 켜졌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전주에 사무실을 내기로 협약한
국내 자산운용회사는 2곳입니다.
먼저 부동산그룹 무궁화신탁은
연평균 성장률 36%를 보이면서
수탁고 규모가 18조 5천억 원으로 꽤 큰데 다음 달 혁신도시에 전북센터를
신설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의 국내주식 위탁운용사인
현대자산운용은 수탁고가 9조 5천억 원으로 역시 혁신도시에 사무실을 낸 뒤
해외 대체투자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무궁화신탁이
최근 현대자산운용 경영권을 인수해
두 회사는 같은 계열사입니다.
이 가운데 무궁화신탁은
본사의 전주 이전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창석/무궁화신탁 부회장: 본사가 (전주로) 전부 이전한다는 거는 굉장히 큰 계획입니다. 그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여러가지로 다각도로 검토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성주/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본사 이전을 목표로 협약을 한 첫번째 사례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내년 목표는 30여 곳의 관련 금융기업들을 이곳으로 모으는 게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올 들어 전주에 둥지를 큰 금융기관은
글로벌 수탁업체 SSBT와 뉴욕 멜론은행,
그리고 SK증권과 우리은행을 포함해
모두 6곳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4월,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실패한
전라북도는 금융중심지 재도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이미 금융중심지를 향한 여건들이 만들어져가고 있습니다. 그 여건들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도의 목적이다고 생각하고...
금융기관들이 하나둘씩
전북혁신도시로 몰리고 있는 만큼,
호텔과 컨벤션 같은 인프라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도
서둘러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