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 해인 경자년을 맞아,
해돋이 명소에는 새해 첫 일출을 보며
소망을 비는 해맞이 인파가
북적였습니다.
시민들은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어두었던 하늘에
점차 붉은 기운이 감돕니다.
두텁게 끼인 구름 탓에
새해 첫 일출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붉은 태양이 나오기를 기다렸던 시민들은 아쉬움 속에 저마다 소망을 기원하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진지현 남원시 노암동
개인적인 소망은 제가 4월에 교생 실습을 나가는데 그것을 잘하고 싶어요 저는.
이른 새벽부터 해맞이 장소에 나온
시민들은 소원지에 새해 소망을
한자 한자 정성스럽게 써 내려갑니다.
부지런하고 재치있는 쥐를 닮아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부터,
지난해보다 살림살이가 나아지기를
기대하는 바람과 건강에 대한 소망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박슬기 김제시 신풍동
하고 싶은 일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그런 해가 됐으면 좋겠고
<인터뷰>서금철 익산시 영등동
제가 3년 아파서 고생했는데
제가 건강해야 가족도 건강할 것 같습니다.
군산과 무주 등에서도
해맞이객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김재후 무주군 무주읍
엄마 허리 안 아프게 해주고
아빠 사과 농사가 잘 되게 해주세요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보내고 맞이한
경자년 새아침.
시민들은 더 나은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두 손을 모아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