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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사무소 신축 사업비 또 논란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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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사무소 신축 사업비 또 논란

완주군이 70억 원 넘게 들여 운주면사무소를 새로 짓는 것이 적정한 지 얼마 전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89억 원을 들여 용진읍사무소를 신축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1980년대에 지어진 완주군 용진읍사무소입니다. 완주군은 기존 건물이 낡고 좁다며 읍사무소 신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G IN #1] 만 천여 제곱미터의 부지에 연면적 2천5백 제곱미터 규모로, 부지 면적은 기존 읍사무소의 약 7배, 연면적은 두 배를 넘습니다.// [완주군 관계자(음성변조)] 단순히 공무원들을 위한 공간이 아니에요. 요즘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들이 보면 다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에요. (주민들이)에어로빅도 해야 하고 농악도 하고... [CG IN #2] 지난 2016년 지어진 완주군 삼례읍사무소와 비교해봤습니다. 삼례읍 인구가 용진읍보다 거의 두 배 가량 많지만 연면적과 비용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여기에 전체 공사비 89억 원의 약 30%는 부지를 사는 데 쓰입니다. 기존 읍사무소 부지를 활용하지 않는데다 신축 예정부지의 절반을 강제로 수용하는 데 따른 반발도 나옵니다. [소준영/토지 소유자] 현재 있는 읍사무소가 거기다가 얼마든지 주변 조건만 맞으면 얼마든지 읍사무소를 지을 수 있어요. 그런데 왜 구태여 여기만 이렇게... 감사원은 용진읍사무소 신축 과정에 문제가 있는 지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완주군은 전문가 용역을 거치고 주민 의견도 들었다면서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완주군 관계자(음성변조)] 교통 입지라든지 주변 여건이라든지 연구 용역을 우리가 줬어요. 어디다 하면 좋겠냐. 저희도 어디다 지어야 할지 잘 모르니까 주민 의견도 한 번 들어보고... 완주군은 이미 75억 원을 들여 운주면사무소 신축 공사를 시작한데 이어 내년까지 읍면사무소 3곳도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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