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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 청룡기 첫 우승... 39년 만의 정상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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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 청룡기 첫 우승... 39년 만의 정상

어제 열린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전주고가 마산용마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주고는 39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39년 만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전주고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달려와
얼싸안고 승리를 자축합니다.

파죽지세로 결승전에 올라온 전주고는
투타의 안정된 전력으로 마산용산고를
초반부터 압도했습니다.

고교 최정상급 투수인 정우주 선수는
1회와 9회에 등판하며 마운드를 굳건히
지켜냈습니다.

전주고는 4회 초, 4번 타자 이한림의
3점 홈런 등으로 5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결국, 14대 5로
마산용마고를 대파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우주 / 전주고 투수:
우승을 안 한 지 꽤 오래됐는데 이제 저희
손으로 우승을 이루게 한 것 같아서 정말
기분 좋고 앞으로 저희 후배들도 계속
우승해서 좋은 성적 낼 거라 생각합니다.]

지난 4월 이마트배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다시 올라온 전국대회
결승전인 만큼 전주고 선후배들의
응원 열기는 더욱 뜨거웠습니다.

[우희승 / 전주고 1992년 졸업:
한 번도 진 적이 없습니다. 오늘 당연히
이길 거 아닙니까? 당연히 우승입니다.]

39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쥔
전주고는 오는 23일 시작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합니다.

[주창훈 / 전주고 감독:
충분히 선수들 지금도 잘해주고 있지만
학생답게 대회마다 최선을 다해서,
다른 대회도 준비 열심히 하겠습니다.]

전주고는 역대 최강의 전력으로
올해 두 번의 전국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고교 야구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강훈
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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