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권의 남원과 임실을 이끌
새 수장도 결정됐습니다.
1963년생 동갑내기인
양충모, 한득수 당선인들인데요
여
소멸 위기로부터 지역을 구해야 하는
큰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양충모 남원시장 당선인은
지난 1990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중앙부처에서 공직 생활을 이어오던 양 당선인은
2020년 문재인 정부에서 제4대 새만금개발청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이어 2024년에는 전북자치도 감사위원장을 맡았고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양 당선인은 청년 유입을 위해 사매 산업단지에 대규모 기업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충모|남원시장 당선인 :
좋은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사매 산업단지가 지금 비어 있거든요. 거기에 좋은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제가 5천500억짜리 공약을 발표를 했고요.]
동갑내기인 한득수 임실군수 당선인은
청년 시절 송아지 두 마리를 밑천 삼아
축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맨손으로 일어서 임실축협 조합장까지 지낸 한 당선인은
탄탄한 지역 기반을 다진 뒤 정치권에 입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이어온 끝에 임실군수에
당선됐습니다.
한 당선인은 기본소득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낙후된 농촌 여건을 개선해 새로운 농민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득수|임실군수 당선인 :
연 200만 원의 농촌 기본소득을 지급해 가계의 숨통을 틔우고,
KTX 임실역 정차를 이뤄내 임실을 전북 동부권의 중심 도시로
당당하게 세우겠습니다.]
계속되는 청년 유출로 지역 소멸의 위기가 커지는 가운데
두 당선인이 앞으로 4년간 확실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지역에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해낼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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