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전 중 동영상 시청...승객 불안(수퍼대체)

2019-10-18

공유하기

운전 중 동영상 시청...승객 불안(수퍼대체)

한 고속버스 기사가 운전을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봤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동영상 시청이 2시간 가량 이어지면서
불안에 떨었다고 말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6일, 광주를 출발해 대전으로 가는
고속버스 안입니다.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사가 스마트폰을 꺼내
왼쪽 창가 거치대에 끼웁니다.

그러더니 기사의 고개가
자주 왼쪽으로 돌아갑니다.

이어폰을 끼고
통화를 하는 장면도 목격됩니다.

[승객]
기사님께서 고속버스 터미널을 나오자마자 유튜브 시청을 하더라고요. 시청하고, 전화 통화하고...

영상을 제보한 승객은 동영상 시청이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에도 이어져
2시간 가량 계속됐고,

여러차례 버스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서
놀라는 순간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20여 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객]
급브레이크 잡는 바람에 승객들이 깜짝 놀라서 '아이고' 그렇게 다들 깜짝 놀랄 정도로 급브레이크 잡고 그랬거든요.

버스 회사는 제보한 승객에게 사과하고
기사의 처벌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운전자의 동영상 시청은
소주 반 병 이상을 마신 음주운전만큼
위험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발되더라도 형사처벌없이
범칙금 7만 원을 물고
벌점 15점만 부과받을 뿐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목록으로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5485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정여립로 1083 JTV TEL : 063-250-5200 FAX : 063-250-5249

Copyrights © 2026 jtv.co.kr All Rights Reserved.

지역민영방송